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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노출 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안영미는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1월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에 출연,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에도 안영미는 남자친구에게 반지를 받았지만 이는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었다. 안영미는 "원래 커플링이 너무 커 가운데 손가락에 끼니까 생일선물로 새 반지를 해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올해다' 이랬는데 계속 무드 없게 '자기야 손가락 몇 호지?'라고 자꾸 물어보더라. 그냥 같이 사러 가자 그러더라. '아 올해도 아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영미는 "사이즈만 줄여 딱 주더라 난 기다렸는데 남자친구는 '기다려 어마어마한 프러포즈 해줄테니까'라고 했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뒤져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딱 이제 프러포즈보다는 선임신이.."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 안영미는 "결혼식 할 때마다 부케를 받으러 갔는데 그렇게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무 소식이 없더라"며 씁쓸해했다.
안영미는 지난 2013년 6월 진행된 패션지 '엘르' 7월호 보디 '포트레이트' 화보 를 통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반짝이는 목걸이 하나만 차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고혹적인 표정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영미는 "내가 내 몸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스스로 자신이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날 예쁘게 봐줄 테니까"라 밝혔다.
안영미는 또 "올해 초부터 운동을 시작해 혈색이 좋아지고 활력이 넘쳐 온종일 촬영해도 지치지 않는다"며 몸매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안영미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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