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홍천군 화촌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김문성 주무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데이를 마련했다.

12월 24일(월) 12시부터 화촌면 소재 성산왕짜장에서 진행되는 짜장면 데이는 성산1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로 김문성 주무관의 제안과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 주무관은 “평소 이용하던 중식당에서 어르신 너 댓 분이 짜장면을 드시기 위해 방문한 것을 보고, ‘어르신들도 가끔은 짜장면이 드시고 싶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계산을 해드리려고 보니 이미 계산을 하신 뒤였다.”며 짜장면 데이를 마련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뜻밖의 짜장면 데이 이벤트를 맞게 된 성산1리 경로당의 이봉근 회장은 “짜장면 한 그릇이 우리 노인들에게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라며, “산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김문성 주무관이 우리 마을의 산타”라고 칭찬했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김 주무관은 단순히 선행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지역에 어떤 복지서비스가 필요할지 고민하고 제안하는 화촌면의 중요한 복지자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평소에도 지역 경로당을 찾아 쌀을 후원하거나, 경로당 운영비 후원, 무궁화장학금 기탁, 「화촌면 릴레이 후원」 참여, 앞갚기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홍천군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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