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민화합과 남북평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화진포해변 특설부대에서 ‘2019 평화기원 화진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축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해변에서 오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하여 2019년 힘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는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신나는 DJ공연, 힘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낭송, 팝페라 공연에 이어 해맞이 카운트다운,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어선·명태어등으로 ‘명태어선’ 포토존을 조성하고, 엽서보내기, 가훈 및 휘호 써주기, 복조리 나눠주기, 신년 토종비결 등을 운영한다.

군에서는 해맞이 축제에 앞서 남북 분단의 현장이며, 지난 28일 개관한 통일전망타워에서 남북통일을 기원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범종타종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새해 첫 날 아침, 해맞이 명소 화진포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뜻하신 바 모든 일들 소원성취하시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 43분이다.

[출처=고성군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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