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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란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강한 방에 체계를 가지게 만드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 몸 안에서 수없이 많은 미생물이 활동하는 중 병원체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강한 힘으로 밀어내고 이겨내는 면역력을 가져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면역력 질환이라고 하면 감기,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질환만 잘 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 관절에도 치명적이다. 감기 재채기로 인해 몸이 들썩이면서 복압이 높아지고 척추에 무리가 가 급성 요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척추나 관절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직성 척추염 등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를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어 쌀쌀한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고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가량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생명을 유지 시 필요한 몸 속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오산 양한방 협진병원 이안한방병원 김동오 원장은 “평소 감기, 아토피, 각종 척추 관절 통증 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환이 자주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며 “단순히 증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해 무너진 몸의 체계를 바로 잡는 치료를 적용해야 재발 우려가 없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양방과 한방 협진이 이뤄지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폭이 보다 다양하고 넓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추나요법의 경우, 정상 위치에서 어긋난 관절과 주변의 연부조직, 혈관, 인대, 신경 근막을 바로잡아 구조를 정상화 시켜준다. 전신의 신체 균형을 바로잡게되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원장은 “양한방 협진병원에서는 보유한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게 치료를 할 수 있다”며 “보다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침, 봉·약침, 추나, 한약 등 한방과 양방 치료법을 두루 활용해 치료할 수 있는 양한방 협진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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