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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고충 역시 커져 가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경기는 계속 침체기에 머물고 있고,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해도 최저임금 상승 때문에 부담스러워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고정적인 수입이 나오고 있는 상황도 아니라 현재까지 자리 잡아 놓은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없어 은행권에 소상공인 대출을 알아보지만, 이마저도 쉽지가 않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작년보다 약 4000억원을 증액한 2조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공지했다. 이 중 2조원 가까운 금액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정책자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50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고용특별자금 4500억원,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지원 자금 3000억원 정도를 마련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저신용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운 7등급 이하 소상공인 특별자금도 신설됐다.
한편, ㈜코어씨앤씨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제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선순환 생태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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