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군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 설명과 비전 제시,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읍면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이장, 부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군청 실과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6개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군정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양양읍, 오후 서면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손양면, 현북면, 31일에는 강현면과 현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019년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갖고, 이어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군민과 군수와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정설명회를 통해 양양군 주요사업인 종합여객터미널 이전사업, 남대천 르네상스사업, 생활 SOC 확충사업 등에 대한 평소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질의·답변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군수 및 읍·면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읍·면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을 논의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각 읍·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군정의 방향을 잡고 열심히 추진해가는 한 해가 되겠다.”며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국민체육센터 준공과 개청 이래 최초로 양양군에서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양양국제공항 인근 대단위 설해원 관광단지와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어 새로운 지역개발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국토부의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과 서핑 해양레저특화지구 조성사업이 반영되어 국비 확보와 함께 서핑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한해에는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인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낙산도립공원 폐지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하고, 생태복원사업, 생태관광지 조성, 남대천 주변지역 연계 개발 사업을 아우르는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본격 착공으로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며, 남대천 주변지역 연계 개발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웰컴센터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출처=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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