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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 든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닌 젊은 층인 20~30대에서도 탈모 고민을 가지고 있어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생기지 않고 있는 뒷머리를 영구적으로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이처럼 탈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원가에서는 다양한 모발이식 수술법이 등장하였다. 그 중 최근 로봇 팔을 이용해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내는 비절개 로봇 모발이식이 주목 받고 있다.
아타스 로봇모발이식시스템은 첨단 로봇 테크놀로지 로봇 모발이식으로 환자 개개인의 모발상태와 시술 시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하여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고도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건강한 모낭을 채취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다.
또한 아타스를 이용한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기존 비절개 방식이나 절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첨단 모낭채취 기술로 개인의 모발 분포나 밀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모발을 채취한 다음 모발의 방향, 각도, 깊이를 고려해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이 비교적 높고 빠른 시간 내 모발이식이 가능해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리센트의원 모발이식클리닉 김영호 대표원장은 “아타스에서 업그레이드된 로봇 9X 아타스는 기존 대비 시술 속도가 20% 이상 더 빨라졌으며 건강한 모낭 채취가 가능하다”며 “아울러 시술자의 컨디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이식이 가능해져 시술 당일 5000모 이상의 대량 모발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 중 시술자의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기존 장비보다 더 길어진 로봇 팔과 원터치 버튼으로 시술 조작 및 안정적으로 정확한 모낭 채취가 가능하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낭을 채취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전 건강한 두피와 모발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이식부위의 염증이나 흉터를 완화해 이식한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해 추가적인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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