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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최근 높은 콧대를 선호하기보다 ‘코의 라인’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는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조금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코의 높낮이 변화만으로도 전후 차이가 커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높이 뿐만 아니라 코의 라인과 길이, 콧대와 콧볼의 넓이 등 코 모양과 얼굴에 맞는 비율을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어색해 보이거나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코와 얼굴의 조화에 맞게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루미 코성형센터 엄재호 원장은 “얼굴의 비율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코성형은 자신의 얼굴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형태의 코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상담을 통해 환자의 코 모양과 상태,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여 현재 상태에서 변화될 코 모양을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성형 시 사용할 재료 선정도 중요하다. 환자의 코 모양과 상태에 맞는 보형물과 자가조직을 사용해야 보다 자연스럽고 부작용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수술 없이 한번에 만족할 수 있는 코성형을 하고 싶다면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 방법과 재료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가 추구하는 미적 기준을 제대로 판단하고 그에 맞는 수술계획을 세우는 실력있는 의료진인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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