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록 16연승까지 5승 남아

2002년 최우수마(Horse of the Year) ‘아제리’가 11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8월 10일 일요일(이하 현지시각) 델마르(Del Mar) 경마장에서 열린 Clement Hirsch Handicap에서 ‘아제리’는 단짝 마이크 스미스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2위마와 3과1/4마신 차, 주파기록은 1과 1/16마일(약 1700m)에서 1분42초12였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4번째 우승을 차지한 ‘아제리’는 11연승에 성공하며 최다연승 신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현재 최고기록은 ‘Citation’ (1948-50), ‘Cigar’ (1994-96), ‘Hallowed Dreams’ (1999-00)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16연승이다.
‘아제리’의 다음 출전은 9월 28일에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리는 Lady`s Secret Handicap으로 1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돌핀가(家) 대표마 ‘술라마니’(Sulamani) 알링턴밀리언(Arlington Million) 도전
-월드시리즈 챔피언쉽(the World Series Racing Championship) 4번째 도전

현재 고돌핀가(家)를 대표하는 강자 ‘술라마니’(Sulamani)가 알링턴밀리언(Arlington Million)에 출사표를 던졌다.
8월 16일에 미국 알링턴 경마장에서 열리는 알링턴밀리언은 월드시리즈 챔피언쉽(the World Series Racing Championship) 경주 중 하나로 일류마들이 대거 출전해 매년 격전을 펼치는 수준 높은 대회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술라마니’(Sulamani)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