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즈나우’...아직은 좀...
-단짝기수 크리스 맥캐론 시험 기승
-“열의는 있지만 아직은 제 컨디션 아니다”
등 부상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티즈나우’(Tiznow)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제이 로빈스(Jay Robbins) 조교사가 단짝기수인 크리스 맥캐론(Chris McCarron)에게 SOS를 보냈다.
맥캐론 기수는 ‘티즈나우’와 짝을 이뤄 2000년 브리더즈 컵 클래식 레이스를 비롯해 5개의 스테익스 우승을 일궈낸 ‘티즈나우’의 적임기수. 맥캐론 기수는‘티즈나우’가 정상적인 훈련 소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등부상이 발견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티즈나우’에 기승해 2000m의 속보와 1800m의 구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후 맥캐론 기수는 “아직 몸이 뻣뻣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하지만 훈련에는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권현 기자 knhn@krj.co.kr】
SPONSO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