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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텐모스트원티드가 오른쪽 앞다리 인대염으로 고생 중이라며 지난 달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수의사들이 최근 완치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놓으면서 마주와 조교사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텐모스트원티드의 부상은 발목 부근에서 인대 조각이 떨어져 나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전문가들은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면 회복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댈러스는 “11월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씨수말로 매각할지 내년 시즌 컴백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텐모스트원티드는 지난해 트래버스 스테익스와 수퍼더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희경 기자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