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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 조교사 웨인 루카스가 스텔라 제인(Stellar Jayne)으로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주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마더구스 스테익스($200,000)에서 우승확률 29-1의 스텔라 제인이 올 3세 최강 암말로 평가받은 어섀이도를 2와 1/2 마신차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것.
아일랜드 샌드(Island Sand)가 3위를 차지했으며 미스코로나(Miss Coronado), 데이드리밍(Daydreaming) 등이 뒤를 이었다.
루카스 조교사와 마더구스 스테익스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84년 라이프 매직(Life`s Magic)을 시작으로 라이프 앳 더 탑(Life At The Top, 86), 피에스타 갈(Fiesta Gal, 87), 오픈 마인드(Open Mind, 89), 세레나 송(Serena`s Song, 95) 등으로 다섯 번이나 우승했으니 이번이라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다.
마더구스 스테익스는 뉴욕경마협회(NYRA)의 암말 3관 대회의 첫 관문으로 꼽히는 대회.
와일드 러시의 자마인 스텔라 제인은 올해 8회 출전, 지난 5일 처칠다운즈 독우드 브리더즈컵 우승이후 2승 째를 올렸다.
【이희경 기자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