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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스테판 포스터 핸디캡에서 충격의 우승을 차지했던 콜로니얼 콜로니(Colonial Colony)가 오는 22일(일) 상금 1백만 달러의 퍼시픽 클래식에 도전, 6세 노장마 플래전트리 퍼펙트(Pleasantly Perfect)와 맞대결 한다.
지난해 브리더즈컵 우승마 플래전트리 퍼펙트는 올 3월 두바이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이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반면 서던이미지(Southern Image)를 코 차로 제압하며 단승식 63배의 폭탄 배당을 선사했던 콜로니얼콜로니는 이후 두 번의 대회(서브어번 핸디캡-G1, 워싱턴파크 핸디캡-G2)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바인드너 조교사는 “초반 페이스만 좀 더 빠르게 가져간다면 지난 경주에서의 실수는 되풀이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