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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벨몬트 파크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이브닝어타이어는 1000m를 1분에 주파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서 지난 2002년 이 대회 우승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2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6세마 이브닝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도메스틱 디스퓨트, 피스룰스, 시애틀 핏츠, 수파 블릿츠, 더클립스엣지, 다인에버, 퍼니사이드, 토탈임팩트 등 기라성 같은 쟁쟁한 상대들과 일전을 치러야 한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명조교사 바비 프랭클이 관리하고 있는 피스룰스 역시 벨몬트 트랙에서 훈련을 재개, 1000m를 58초 대에 주파하며 강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를 연달아 석권하며 최강에 오른 퍼니사이드는 현재 이 대회 출전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마클레이 태그 조교사는 호돈골드컵(G2, 75만달러)과 메도우랜즈 브리더즈컵 스테익스(G2, 50만달러) 그리고 이 대회를 염두에 두고 훈련 스케줄을 세웠으며 다음주쯤 출전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