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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간 계속된 킨랜드 9월 이얼링 세일이 지난 화요일 마감됐다. 이번 경매를 주최한 킨랜드사(社)는 총 324,904,300달러(한화 약 3700억 원)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낙찰된 3,370의 평균가는 96,000 달러, 최고가는 스톰캣 자마(모마-웰컴 서프라이즈)가 기록한 800만 달러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3.5%, 18.5% 상승한 수치다.
킨랜드사 경매담당 이사 제프리 러셀은 “대성공”이라고 자평하면서 “무엇보다 우리를 고무시켰던 것은 당초 기대했던대로 중간 가격대 시장이 정착했다는 점”이라면서 특정 경주마의 가격이 평균가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전체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아졌다는데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