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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리더즈컵 개막 경주의 장외 마권 발매액은 119,467,321 달러(한화 약 1400억 원)이고 론스타 파크를 찾은 입장객은 53,7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산타아니타 대회 때와 비교해 매출은(지난해 120,631,437 달러) 줄었으나 입장객은(지난해 51,648) 늘어난 수치다. 또한 브리더즈컵 개막 12개 경주 및 본 8개 경주의 장내 매출액은 각각 13,326,726 달러와 11,901,700 달러로 론스타 파크의 최고 매출액 및 입장객 기록을 모두 깨뜨렸다고 론스타 측은 밝혔다.
그러나 TV 시청률은 지난해보다도 14%나 하락한 1.94%로 나타나 국민적 관심을 끌지 못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브리더즈컵을 독점 중계한 NBC는 이 같은 시청률 저조에 대해 같은 시간 대 CBS가 방영한 플로리다대와 조지아대 간 대학 풋볼경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