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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마주, 타이틀 방어에 성공 “휴∼”
토드 플레처(Todd Pletcher) 조교사와 존 벨라즈쿠에즈(John Velazquez) 기수, 그리고 마이클 길(Michael Gill) 마주가 2004 북미 상금왕에 올랐다.
경주마 부문에선 스마티존스(Smarty Jones)가 7,563,535 달러로 2,590,000 달러의 고스트재퍼(Ghostzapper)를 따돌리고 수위를 지켰다.
플레처 조교사는 지난 한 해 동안 948마리를 경주에 출전시켜 240승을 거두며 17,511,923의 상금을 수득했으며 바비 프랭클(Bobby Frankel) 조교사가 491전 135승, 15,605,911 달러의 상금을 수확, 2위에 올랐다.
북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스티브 애즈머슨(Steve Asmussen, 2293전 555승) 조교사는 14,004,202 달러로 3위에 랭크됐고, 이밖에 스마티존스의 존 서비스(John Servis, $8,922,686, 284전 68승), 밥 배펏(Bob Baffert, $7,627,913, 562전 105승), 리차드 듀트로우(Richard Dutrow, $7,576,986, 603전 166승), 스콧 레이크(Scott Lake, $7,420,036 1688전 374승), 데일 로만스(Dale Romans, $7,081,653, 580전 109승), 덕 오닐(Doug O`Neill, $7,004,827, 938전 170승), 니컬라스 지토(Nicholas Zito, $6,967,792, 452전 86승) 등이 뒤를 이었다.
제리 베일리의 아성을 무너뜨린 존 벨라즈쿠에즈 기수는 지난 한 해 최고의 스타였다.
그는 지난 시즌 2200만 달러($22,248,661) 이상을 벌어들인 것은 물론 1327전 335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에드거 프라도(Edgar Prado, 1445전 281승, $18,342,106)도 선전하면서 2위에 올랐다.
이밖에 탑10 기수로는 빅터 에스피노자(Victor Espinoza, $15,933,757, 1336전 240승), 스튜어트 엘리엇(Stewart Elliott, $14,533,061, 1363전 262승), 제리 베일리(Jerry Bailey, $14,503,844, 641전 148승), 재비어 캐스텔라노(Javier Castellano, $13,038,943, 1283전 212승), 코리 나카타니(Corey Nakatani, $12,466,557, 1080전 220승), 라파엘 베자라노(Rafael Bejarano, $12,210,087, 1922전 455승), 라몬 도밍구에즈(Ramon Dominguez, $11,506,889, 1353전 383승), 코넬리오 벨라스쿠에즈(Cornelio Velasquez, $11,098,689, 1593전 240승) 등이다.
2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마이클 길 마주는 지난 한 해 무려 2885마리의 경주마를 경주에 내보내 487승을 거두면서 무난히 상금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섬데이 팜은 단 12회 출전, 7승에 그쳤지만 스마티존스라는 걸출한 스타 덕에 상금랭킹 2위(7,584,305 달러)를 차지할 수 있었으며 상위 10걸 마주의 최저 수득상금액은 301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