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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9월 전국 지자체와 손을 잡고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9월 1, 2일 원주시 16개 농가 △8, 9일 청주시 10개 농가 △15, 16일 정읍시 10개 농가 △29, 30일 홍성군의 10개 농가가 참여해 제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픈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야간경마를 시행하는 9월 1일에만 낮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야간 운영한다.
영천중증장애인자립센터, 재활 승마 교실 운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센터는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재활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재활 승마 교실은 영천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성덕대학교 말산업학부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서 센터 지적·자폐성 장애인 훈련생 16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덕대학교 재활 승마장에서 스크린 승마를 통해 기본자세를 배우고 재활 승마를 통해 △평보 △마상체조 △교감 활동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훈련생은 “자주 볼 수 없었던 말을 직접 만지고 타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말을 타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주소방서, 소방공무원 위해 힐링 승마 체험 시행
나주소방서는 훼밀리승마클럽과 승마 체험을 시행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신체 건강 증진을 도와 상호 긴밀히 협력기로 했다. 힐링 승마 체험 강습비는 한국마사회에서 전액 지원하며 내달부터 4개월간 화·목요일 60분씩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 건강 회복이 필요한 대원 10명을 선정해 승마 체험을 시행한다. 조선화 소방행정과 심리상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회복과 신체 건강 증진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해시, 유소년 승마단 창단
BK승마랜드는 8월 25일 김해시 초·중학교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 승마단은 김해시의 사업 계획 검토를 받아 신청한 농식품부의 ‘2018년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창단했으며 8,000만 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는다. 매주 2회 승마 코치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앞으로 유소년 승마대회와 발표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승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시는 잠재적 승마 소비자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800여 명에게 2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토요일 제5경주는 지자체의 홍보 문구를 경주 이름으로 지정해 시행한다. 해당 경주를 우승한 경주마 관계자들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전달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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