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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축산진흥센터와 승마체험장 조성을 비롯한 46개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축산진흥센터에서는 한우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판매하며, 승마 체험장은 관광객이 승마를 즐기는 공간으로 농가에서 말을 길러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서귀포시, 농어촌승마장시설 추진
서귀포시는 승마와 관광을 연계한 소득 창출 및 지역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승마장시설을 추진한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농어촌승마장시설은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대한목장(대표 박수영)에 들어서며 4억7100만 원을 들여 외승코스, 마사 및 관리사, 휴게실, 화장실,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제주대 말산업센터, 친환경 관리 융합기술 워크숍 가져
제주대학교 말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지난달 28일 `친환경적 마필관리 융합기술`에 관한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대학교 승마산업 RIS 사업단(단장 강민수 교수) 등 학계와 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블루오션 신 성장 동력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제주국제대, 마사회 제주본부와 산학협력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지난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제주에서 한국마사회(KRA)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와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말산업협동조합, 재능기부 승마 교실 운영
제주도말산업협동조합(이사장 서승태)이 신산중 방과후 승마교실 수료식을 제주승마장에서 진행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승마교실은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승마를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인성수양에 도움을 받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말산업협동조합 측은 향후 방과후 승마교실 중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킹맘 이명자 씨 말 관련 자격증 3개 취득
제주자치경찰기마대 명예기마대원·제주시 승마연합회 이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명자 씨(39)가 국가자격증인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시험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 2남(11·8세)을 두고 있는 워킹맘인 이 씨는 올해 초 승마생활체육 3급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어 국내 말산업 국가자격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