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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설관리공단(김호경 이사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덕승마장과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이희수)는 지난 12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승마장에서 산학 연계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편성 및 운영 외에도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및 학생 교류 활동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기기로 했다.
주촌초, 전교생 대상 승마 체험 실시
주촌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11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교육 기부를 통해 유치원을 포함한 주촌초등학교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및 교사들이 함께 진행해 어린이 모두가 말을 직접 타고 운동장을 누비며 꿈도 키워보는 재미있는 승마 체험 행사가 됐다.
단원보건소, 장애재활 로봇승마 체험
안산 단원보건소(소장·이홍재)는 최근 호수공원 중앙공연장에서 ‘장애인 재활 로봇승마운동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지체장애인·뇌병변장애인·지적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타보는 로봇 승마 운동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돋우고 동기를 부여했으며, 흥겨움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승마장, 암망아지 2마리 출산 ‘화제’
경북 구미시승마장에서 유소년용 승용마인 웰시포니가 최근 연이어 암 망아지 2마리를 출산했다. 시는 한국마사회를 통해 올해 1월 독일에서 검증된 임신한 말을 도입했다. 유영식 구미시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 공동 육성 조련 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소년 승마 회원들에게 적합한 승용마를 보유해 승마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승마 학교 건립’ 빌미 사기 잠적
승마학교를 세워 자리를 주겠다며 투자금 명목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50대 남성이 지명수배됐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4살 이 모 씨를 지명수배했다. 피해자들은 고소장에서, 이 씨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카지노에서 번 6천만 원으로 승마학교를 세워 `원장` 등 자리를 준다고 속여 4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광복70주년 기념 전국승마대회 잠정 연기
(사)대한승마협회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광복70주년 기념 전국승마대회를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