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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원일 제주지역본부장은 경기도 과천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부터 한국마사회 근무를 시작했다. 제주기획팀, 정보화전력팀장, 마케팅팀장, 기획관리팀장, 홍보실장과 분당지사장을 거쳐 15년도부터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마케팅과 홍보 그리고 기획과 감사 핵심 부처를 두루 거친 만큼 제주 말의 대외 홍보와 제주마 경주 활용 및 한라마의 승용마 전환 등 중대한 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지역본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성원 전 본부장은 서울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전(榮轉)됐다. 전 본부장은 재임 기간 중 도내 생산 농가 및 유관 단체, 타 기업 지역본부들과의 ‘협치’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제주지역본부 대외 활동의 지평을 넓혔으며, 특히 지난 2월 17일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