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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위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관, 김기원 한국잡지협회 회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나라하라 시게루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 등 관계 및 유관기관 전문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덕수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전문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 온 전문신문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과 정책 변경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전문신문의 진흥과 육성, 신문법의 용어정비를 위해 ‘신문법 일부 개정’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정부포상 및 한국전문신문상 시상식’에서는 총 12인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화포상은 이한구 국세신문 발행인이 수상했다. 이 발행인은 1988년 국세신문을 창간하고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을 통해 건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개선책을 제시해 정부의 정책입안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대통령표창은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발행인이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정재원 마트저널 발행인, 김유진 주간코스메틱 편집국장, 박종우 화학저널 발행인 등 3인이 수상했다.
<한국전문신문상>
△동암언론상 - 조경욱 농업축산신문 발행인 △취재상 - 이상호 전문건설신문 팀장 △편집상 – 김선희 한국섬유신문 부장 △업무상 – 이종은 독서신문 부장 △광고상 – 방규수 ㈜타임즈코어 이사 △광고상 – 이중기 의학신문 부장
한편, 본사 레이싱미디어는 한국전문신문협회 소속 언론사로 김문영 대표는 現 한국전문신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문영 대표는 2008년 제44회 전문신문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송종기 경영본부이사는 2011년 제47회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전문신문협회가 2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2주년을 맞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식을 가졌다.
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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