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차 산업법’은 차 산업을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차 문화 보급을 통해 국민 건강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21일부터 시행됐으며, 차 품질 등의 표시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차 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교육 훈련 기관은 소비자 또는 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차와 관련된 기술 보급 또는 전수하기 위해 교육하며,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는 차 관련 창업,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차 품질표시는 차나무 잎 채취 시기에 따라 우전, 곡우, 세작, 중작, 대작으로 나뉜다. 올해부터 채취 시기 4월부터 차 생산 업체를 차 품질표시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위반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미리 막는다. 표시 기준 위반자는 정도에 따라 경고, 표시 변경 등의 처분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남태헌 농관원 원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차 교육 훈련 기관‧전문 인력 양성기관 확대, 차 품질 표시제는 앞으로 차 문화 보급 확산을 통한 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진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정기준에 해당하는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농관원이 차 산업 발전 위해 차 교육 훈련 기관 및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확대한다. 차 품질표시 조사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제공하며 차 문화 보급을 확산시킬 계획이다(사진 출처= 네이버).
박수민 기자 horse_zzang@krj.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