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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담 장터는 9월까지 총 25개소를 찾아가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 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 위주의 농업인 맞춤식 강의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6차 산업화 성공 사례 전파 △GAP 실천 기술 확산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체계 확산 △농작업 환경 개선 및 재해예방 요령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한다. 최근 이상 기상에 따라 발생하는 연작장해·병해충·생리장해 문제와 잘못된 농자재 사용으로 인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집단 영농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농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심 영농을 지원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범석 농촌진흥청 고객지원 담당관은 “주생산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농촌진흥청은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이동상담 장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상담 장터는 201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영농상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재배 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농업기술 서비스이다.
▲농촌진흥청이 3월 8일부터 경북 경산시를 시작으로 주생산지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 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 위주의 농업인 맞춤식 강의로 진행된다(사진 제공= 농진청).
박수민 기자 horse_zzang@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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