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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시 청년 일자리 민관협력사업’ 중 하나로 웹 개발·디자인을 전공한 청년들이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 18세부터 39세인 청년 소상공인이고 소상공인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2차는 추후 소상공인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업종에 맞는 PC·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뿐만 아니라 협약 기간 동안 서비스 유지보수와 홍보 마케팅을 제공한다. 또한 협약종료 후에 자체적인 홈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지보수교육도 진행한다.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알리미 홈페이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미 시작했다면 반은 온 것이다. 청년 소상공인이 나머지 반을 나아갈 힘을 보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많은 청년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YWCA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청년 소상공인에게 무료 홈페이지를 제작해준다. 1차 신청은 8월 15일까지 소상공인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진 제공=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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