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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승마할 수 있는 알프스마을 등 3곳 연계한 코스 소개
농촌 여행경로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첫눈이 소복이 쌓이는 계절, 저마다의 소소한 이야기를 품은 농촌관광지에서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여행경로로 여행해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첫눈이 소복이 쌓이는 12월, ‘우리 마을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주제별 농촌여행 경로’를 선정했다.
12월에 선정된 여행경로는 마을에 깃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낙농체험목장, 농촌교육목장 등으로 구성됐다. 경로별로 주제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힐링·문화 주제 경로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물의정원, 딸기체험, 고구마 수확체험 등 다양한 농경문화 및 전통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이자 스타팜인 초록향기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인천광역시는 역사·체험테마코스로 강화평화전망대, 강화돌고인돌유적, 강화풍물시장, 농촌체험마을 행복나들이 불은마을, 전라남도는 역사·음식테마코스로 다산초당, 녹향월촌권역, 강진다원, 하멜기념관 등 각각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충청남도는 겨울·자연테마코스로 승마, 짚트랙 등 체험할 수 있는 알프스마을,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이다.
선정경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농촌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월별로 여행주제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포함한 농촌 여행경로를 지속적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첫눈이 소복이 쌓이는 12월, ‘우리 마을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주제별 농촌여행 경로’를 선정했다(자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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