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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 실습 진행
위급상황, 신속한 대처로 농촌 인명사고 예방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2월 1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마을 이장 등 마을 대표 ,농촌체험마을·농촌유학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및 일반 농업인 등 1천 명이다. 응급처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교육 대상자별로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도협의회, 농협중앙회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농촌 지역 응급처치 교육 전도사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농촌 지역이 도시보다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의료시설 이동 평균 소요시간 24분으로 응급의료 접근성이 낮아 농촌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추진했다.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장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에서 생명을 다투는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2월 19일부터 실시한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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