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기수·김양선 조교사 3월 MVP에 선정
박수홍 기수가 데뷔한 지 4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올 해 들어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김양선 조교사(36조)도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MVP 조교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월 한달 동안 46전 8승을 기록했던 박수홍 기수는 경마담당 기자단 투표에서 총 20표 중 15표를 차지, 각각 4표와 1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우창구·박태종 기수를 물리치고 당당히 MVP를 차지했으며 김양선 조교사 역시 3월 한달동안 무려 7승을 걷어 올려 다승 1위를 마크, 스포츠투데이배를 석권했던 김정진 조교사와 다승 부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강승영 조교사를 각각 물리치고 3월 MVP조교사에 선정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시상식은 8일(토) 제6경주 종료 후인 오후 2시 20분에 경마공원 시상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마사회는 행사종료후 말인형을 경마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