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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덕수 회장 외 임원진 참석해 입주식 거행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가 새둥지를 틀었다.
9일(목)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신사옥은 당산역 인근에 있는 SK V1 센터 내에 자리 잡았다. 서울의 중심지인 영등포에 위치한 신사옥은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한국전문신문이 가져야할 신속성과 원활한 소통을 감안한다면 최적의 위치선정이라는 평가다.
입주식에는 이덕수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사무실을 둘러보고 축하메시지를 담은 방명록을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덕수 회장은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사옥을 구입하여 보유하게 됐다.”며 “임원 및 회원사 여러분의 후원이 없었더라면 오늘 이 자리도 없었을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협회 사무국 역시 새 둥지를 튼 만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더 많은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시중 명예회장은 “신사옥 마련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무국을 격려했다.
올해로 창립51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는 국내 전문신문 발행인들이 협동하여 전문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전문언론 창달에 기여하고자 노력을 경주중이다. 매년 경영인 세미나와 기자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9,10일에 걸쳐 본지 조지영·황수인 기자 역시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밖에도 일본전문신문협회와 상호 정보 교환 등 활발한 국제교류관계를 구축중인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더욱 힘찬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llspongell@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