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을 축하합니다!

짧지만은 않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올바르고 정직한 보도,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을 내세우며 언론의 참역할을 다해온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경제난국 속에서도 한국 경마는 입장인원과 매출액 측면에서 볼 때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올해 들어 경마인구는 더욱 더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기수들과의 만남은 생각도 할 수 없던 일이었으나, 지금은 기수와 경마팬들과의 일정한 교류를 유지하는 등 한국 경마는 많은 변화와 발전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마환경의 수많은 변화를 체험하면서, 경마문화신문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올바른 경마문화의 정착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으며, 경마와 관련한 모든 현장을 구석구석 뛰며 건전한 비판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상에 치우치기보다는 경마계의 단비를 내리는 발빠른 뉴스를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경마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마관련단체는 물론이거니와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마문화신문 역시 기존에 이룩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공정경마를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일들에 포커스를 맞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는 언론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공정성을 잃지 않기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또한 늘 처음 그대로를 유지하며 처음같은 노력으로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전문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1세기 우리 기수협회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마팬들과의 만남을 주도하며, 소외된 계층에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경마관련단체 및 경마전문지와 더불어 건전경마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리며, 새로운 경마문화의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경마문화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 회장 홍대유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