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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훈련과 마체중 변동의 상관관계(Ⅱ)


3. 훈련량이 줄고도 체중이
   감소한 경우
훈련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가 나타난다면 컨디션이 불안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훈련도 별로 하지 못하면서 채식상태도 좋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훈련강도도 높지 않고 훈련량도 많지 않음에도 지속적으로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면 베팅을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교적 마체중이 적게 나가는 마필이 위와 같은 현상을 나타내면 마체중이 많이 나가는 마필보다도 더 좋지 않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4. 훈련량이 줄고 체중이
  증가한 경우
훈련량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체중증가가 있는 경우는 신중한 판단을 요한다.
경주로 훈련이 역효과를 내는 마필의 경우에는 경주로 훈련을 삼가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내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훈련감소로 인한 체중증가가 경주력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훈련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한 마필은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순발력도 무뎌질 뿐 아니라 지구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쉽다. 따라서 실전에서 베팅대상으로 선정할 때는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할 수 있다.

5. 훈련량 증감에도 불구하고
  체중변동이 없는 경우
훈련량이 늘어났음에도 체중변동이 별로 없다면 가장 이상적인 컨디션으로 추정해도 무방하다. 채식량 증가에 따른 체중증가를 훈련으로 상쇄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식량 부족 때문에 높이지 못하던 훈련량을 자연스럽게 늘렸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반면 훈련량이 줄어들었음에도 체중변동이 별로 없다면 단순히 체중변동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컨디션호조를 추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채식량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높고 훈련량을 높이지 못할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채식량을 감소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위와 같이 경주로에 출전하는 마필의 체중체크는 훈련량이라는 변수를 고려하고 검토되어야만 한다.
지난 몇 개 경주에서 체중이 어떻게 변동되었는지를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훈련량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반드시 검토해 봐야만 한다.
경마에서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수를 분석하고자 할때 폭넓은 시각이 요구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면 경마의 실체에 접근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을 인식해야만 한다.


작 성 자 : 김현웅 violet@krj.co.kr
 
출 판 일 : 2000.01.23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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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말보는 법(1) - 예시장의 경주마 관찰법(Ⅰ)
이   전   글 김대유의 초보자코너-출전 두수 많을 때는 이렇게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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