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뉴질랜드
성별: 암 4 세
혈통: Kashani(부마)/
     Miss Petite(모마)
조교사: 김춘근(8조)
마 주: 서준모

일년을 하루같이 말과 함께 새벽을 여는 김춘근 조교사를 만나 보았다.
변함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는 김춘근 조교사는 일반 팬들보다 경마전문가들 사이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조교사다. 작년 동아일보배에서 ‘마하플러스’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특별경주 이상의 큰 대회에서 복병으로 선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마필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조교사로 정평이 나있다.  
‘캐니맥’, ‘더비쉬’같은 개별수입마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8조 마방, 김춘근 조교사가 기대를 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개별수입마 ‘버닝캐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 ‘버닝캐쉬’의 혈통

뉴질랜드산 4세 암말인 ‘버닝캐쉬’는 부마 ‘카사니’(Kashani)와 모마 ‘미스패티’(Miss Petite)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마 ‘카사니’는 ‘노던댄서’(Northern Dancer) 최고의 자마중 한 두인 ‘댄지그’(Danzig)의 자마. 현지에서는 단거리에서 6전2승(블랙타입 1승)을 기록했으며, 씨수말로는 뉴질랜드에서 4,000$nz의 교배료를 받고 있는 중급 씨수말이다. 또한 국내에는 ‘버닝캐쉬’외에도 포입마 형태로 국내에 들어온 ‘멀티플레이어’(26조, 2세)가 있다.
‘댄지그’는 3전3승으로 경주마 생활을 마감했으나 씨수말로는 미국 리딩사이어 1회, 아랍에미리트 리딩사이어 1회, 스페인 리딩사이어 1회 등 최고의 혈통으로 인정을 받은 최우수 씨수말. ‘카사니’는 ‘댄지그’의 영향을 받아 조기완성형으로 발전했으나 거리적성은 조금 짧았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버닝캐쉬’의 모마 ‘미스패티’의 부마 ‘바슨트와이트’(Bassenthwaite)는 전형적인 스프린트 혈통인 ‘해비탓’(Habitat)의 자마다. ‘바슨트와이트’는 ‘해비탓’의 거리적 한계를 벗어나 2400m까지 극복한 중장거리마로 발전했다. 이는 ‘바슨트와이트’의 모계가 유럽의 장거리 혈통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버닝캐시’는 부계와 모계에 스피드 혈통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일단 단거리에서는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모계에 있는 스테미너 혈통까지 잘 전수 받는다면 장거리마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교사의 기대치
‘버닝캐쉬’를 관리하고 있는 김춘근 조교사는“490kg대의 마체를 가지고 있고, 생김새가 잘생겼다.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18전 4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우리 경주로에 적응만 잘해준다면 자기 몫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며 밝은 전망을 내 비췄다.
“버닝캐쉬”는 능력검사에서 1분04초1의 기록과 힘찬 발걸음을 보여준 만큼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조교사의 기대치
‘버닝캐쉬’를 관리하고 있는 김춘근 조교사는“490kg대의 마체를 가지고 있고, 생김새가 잘생겼다.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18전 4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우리 경주로에 적응만 잘해준다면 자기 몫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며 밝은 전망을 내 비췄다.
“버닝캐쉬”는 능력검사에서 1분04초1의 기록과 힘찬 발걸음을 보여준 만큼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작 성 자 : 서영석 sys40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