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되는 뉴질랜드 개별거래마 -‘판티스래스’
산 지: 뉴
성 별: 암 4 세
혈 통: Mellifont(부마)/
       Funny Lass(모마)
조교사:최혜식(39조)
마  주: 조진환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판티스래스’
오늘은 잠재력 풍부한 뉴질랜드 개별거래마  ‘판티스래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판티스래스는 현지성적 5전1승3위1회를 기록했고,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N.Z. Oaks에
출전경험이 있는 마필이다. 좋은 혈통배합과 균형 잡힌 마체를 보유한 ‘판티스래스’는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암말로 명마의 기본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새벽훈련시 발걸음이 좋고, 능력검사에서 여유 있는 발걸음을 보였던 ‘판티스래스’는 현지에서 능력이 검증된 만큼 이번 주 첫 출전이지만 기대치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혈통-
신마‘판티스래스’
‘판티스래스’의 혈통

‘판티스래스’는 부마 ‘Mellifont’와 모마 ‘Funny Lass’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마 ‘Mellifont’는 미국에서 태어나 경주마 생활을 했고, 현재는 뉴질랜드에서 4,500$nz의 교배료를 받고 씨수말 생활을 하고 있다. ‘Mellifont’는 경주마시절 5전1승2위1회의 성적에 그쳤지만, 혈통적으로 우수해 관심을 모으는 씨수말. 그의 부마 ‘Wood Man’은 ‘Mr. Prospector’의 대표자마로 경주 성적은 평범했지만 미국 삼관경주 2관마 ‘Hansel’을 비롯해 다양한 거리적성의 수많은 우수마를 배출했던 우수한 씨수말이었다. 90년대 이후 미국에서 꾸준히 씨수말 리딩사이어 상위권을 넘나들고 있는 검증된 혈통이다.
한편 ‘판티스래스’의 모의 부 ‘Great Nephew’는 ‘Fair Way’ 계열로 현역시절 17전5승(블랙타입 3승)을 성적을 올렸고, 씨수말로도 성공해 75년과 81년에 각각 영국 리딩사이어에 등극하기도 했다.
‘판티스래스’는 혈통 자체도 우수하고 거리적성이 다양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Northern’의 3X4 근친 혈통이 잘 배합돼 있어 배합적인 측면에서도 기대치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조교사의 평가-
‘판티스래스’를  관리하고 있는 최혜식 조교사는 “암말이지만 암말 같지 않은 마체와 성격을 지니고 있다. 흠 이라면 고래 눈(홍채에 색소가 없거나 푸른 색소를 띈 눈으로 다소 사납게 보이고 까다로운 성격지닌 마필들이 종종 있음)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大作(큰널점-이마에서 입술에 이르는 부위까지 넓은 폭으로 흰 점 이 분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무랄 데가 없는 생김새와 발걸음을 보유해 장래를 기대하고 있다”며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판티스래스’는 현지에서 2400m를 뛰어본 만큼 지구력은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고,  능력검사에서는 순발력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1:03.6초라는 호기록을 작성한 만큼  이번 주 실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작 성 자 : 서영석 sys40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