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인터넷경마문화신문(www.krj.co.kr)이 기수 팬클럽을 창단하고 클럽장과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이 이같은 사업을 벌이게 된 것은 경마의 꽃으로 불리는 기수들의 스타화를 통해 성인들이 즐기는 경마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역사와 관습 속에 갇혀 있는 기수와 경마팬 간의 크고작은 오해들을 풀어가기 위해서이다. 즉 건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선진 경마문화를 창조해가자는 뜻이 있는 것이다.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의 기수 팬클럽은 사단법인 서울경마장기수협회 업무 협조 아래 건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경마팬은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의 해당 게시판을 방문하여 원하는 기수의 팬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기수 팬클럽에 가입하게 되면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기수와 경마팬간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며 별도의 기수와의 만남에도 참석할 수 있다. 기수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할 경우에는 경마문화신문이 행사지원도 하게 된다.
경마팬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수 팬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나 예상전문가 또는 경마정보 제공업에 종사하거나 운영하는 사람은 회원이 될 수 없다. 또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에 경마정보 제공업에 종사하거나 본인이 직접 경마정보 관련 사업을 하게 될 경우 회원자격이 자동으로 박탈된다.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이 이처럼 회원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혹시 공정경마 시행에 방해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특정 기수의 팬클럽 회원이 될 경우 이러저러한 루머가 난무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게 되기 때문이다.
기수 팬클럽은 클럽장 1명을 선정한 후 클럽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정 기수에 대해 클럽장을 원하는 사람이 다수일 경우에는 심사과정을 통해 클럽장을 선발하게 된다. 기수팬클럽은 클럽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진국에는 기수 팬클럽이 보편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3년전부터 네티즌을 중심으로 기수 팬클럽이 결성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많은 기수들의 팬클럽이 결성되어 있는 상태다. 이들은 많은 활동을 하며 경마대중화에 한몫을 해왔다.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은 뒤늦게 기수팬클럽을 운영하게 되었다. 뒤늦은 출발이긴 하지만 가장 모범적인 기수팬클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경마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할 것이다. 팬클럽의 활동은 우리의 경마문화를 한단계 더 선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터넷경마문화신문이 주관하는 기수팬클럽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 본사는 결국 지원에 머물 수밖에 없다. 기수팬클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갈수 있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갈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마는 저질의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한데다가 경주마자원의 절대적인 부족, 경마창출 관계자들의 프로의식 빈약, 승부조작의 유혹 등으로 경마부정이 끊어지는 날이 없었다. 그러나보니 기수 조교사와 경마팬은 장벽을 사이에 두고 오해와 불신의 골만 깊게 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고 있다. 경마산업을 둘러싼 주변환경도 경마부정을 용납하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런상화에서 기수 팬클럽의 적극적인 활동은 우리의 경마무화를 한층더 살찌우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작 성 자 : 김문영 kmyoung@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