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마화’연재를 시작하며

98년 10월부터 본지에 ‘종마부인’, ‘0시의 굽소리’를 연재해온 배금택 화백이 새해를 맞이하여
‘천일마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화가로서뿐만인라 경마전문가로 더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배화백은 전화경마정보(700-6901)를 통해서도 많은 경마팬을 확보하고 있다.
‘천일마화’는 6가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천일마화’로 경마팬을 찾는 배금택 화백을 만났다.
【권순옥 차장대우 margo@krj.co.kr】

― 새롭게 연재하는‘천일마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 우선 새해를 맞이해 경마팬 모두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 이번에 연재를 시작하는 ‘천일마화’는  6회에 걸쳐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이번에 연재를 시작하는 제1화‘마약’은 본래는  ‘우째 이런 일이’라는 제목이었지만 새롭게 교체했다.
경마의 중독성의 심각성에 대해 표현한 것으로 결국 경마를 즐기는 것만이 경마를 이기는 지름길임을 제시하고 있다.

― 작품활동을 줄이면서 여유가 생겼는데
▲ 상당부분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긴장이 풀려선지 아직은 몸이 좋지 않다. 시간적이 여유가 생긴 것은 경마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할애할 계획이다. 비록 일주일에 하루정도겠지만 같이 경마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 향후 활동계획은
▲ 더많은 경마팬들을 만나기 위해 일간신문 연재도 등장했다. 당분간은 경마문화신문 연재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며 건강을 추스리면서 다음 활동을 구상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