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신문 예상이 큰 도움이 되었다
토요일 제7경주
단: ⑦12.6배/복:⑦-⑧14.6배

경마문화신문의 애독자라는 점을 먼저 밝히고 싶다. 외산마 2군 경주는 언제 봐도 어려운데 이번 경주는 특히 더 어려워 보였다. 출전마 9마리 중 지울 말이 별로 없어 공략마를 찾아 3복조로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공략마 선정을 위해 경마문화신문을 보니 8번 ‘암즈하우스’와 7번 ‘별과달’이 원틀이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많이 참조하는 전문위원 오늘의 추천마 란을 보니 2명(서영석, 이석)이나 8-7 마권을 추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2마리를 골라내고 고민 끝에 배당이 좋은 4번 ‘노리턴’을 엮어서 3복조로 공략했다.
막판 1번 ‘풋힐’이 버티나 싶었지만 추입마 2마리가 종반 역전을 이끌어내 아주 짜릿했다. 배당도 생각보다 좋은 14.6배로 ‘노리턴’이 들어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좋은 예상에 힘써 주는 경마문화신문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적중자: 이정호 (27세, 대학생, 인천 만수동)
이석 기자

일요경마 11경주 단식:5.3배, 복식:84.7배
직전경주 아쉬움 남긴 지하주 기수를 믿었다

솔직히 이번 경주는 행운이 따른 것이다.
평소 마권을 구매하기에 앞서 예시장에서의 경주마 상태를 많이 참조하는 편인데, 이번 경주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느라 제대로 마필 상태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바로 앞 경주인 광복절 특별경주에서 인기도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하주 기수의 기승술을 믿기로 하고 베팅을 하게 됐다.
이번 경주를 살펴보면서 특별히 믿음이 가는 마필이 없었기 때문에 배당은 없지만 제외하기는 어려운 박태종 기수의 ꡐ새왕자ꡑ를 기본으로 해서 지하주 기수가 기승하는 ꡐ오랜감동ꡑ과 인기도에 비해 최근 다소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ꡐ천수대승ꡑ등의 마권을 구매했다.
비록 평소에는 기수보다는 마필의 능력에 따라 마권을 구매하는데, 경주마 능력이 엇비슷하거나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조금이라도 믿음이 가는 기수를 선택하게 된다.
당초 ꡐ새왕자ꡑ를 축마로 해서 두 개의 마권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3복조 마권을 구매하게 됐다.
어쨌든 이번 경주는 내 힘보다는 운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이성호(35세, 경기 구리, 회사원)
권순옥 기자

토요일 제8경주
배당률 단:①  4.8  연:①  1.4⑬  2.7⑧  1.1   복:①⑬  25.8
- 동반 출전마들을 노렸다!!
한 조에서 2두가 출전하면 2두 중 한 마리를 축마로 선정해 베팅하곤 하는데 이번 경주가 바로 그러했다.
그런데 이번 경주는 동반 출전마가 39조와 40조, 두 개 조가 있어 처음에는 상당히 혼란스러웠지만 마필 능력과 기수 기용을 꼼꼼히 살펴보니깐 39조의 ꡐ인모션ꡑ 오명섭(강태현 기수로 변경)과 40조의 ꡐ애증ꡑ 김효섭이 바로 정답이었다.
문제는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ꡐ로빙ꡑ을 믿느냐 마느냐였는데 60kg의 부담중량과 출전 주기가 9주라는 점에서 인기마로서의 ꡐ로빙ꡑ은 믿음이 가지 않았다.
오히려 ꡐ통일천하ꡑ가 더 무서워 보인 경주였다.
그러나 ꡐ애증ꡑ을 축으로 하느냐, ꡐ인모션ꡑ을 축으로 하느냐가 또한 어려웠기 때문에 최종 결론을 못내린 상태에서, 시간에 쫓기면서 결국 ꡐ애증ꡑ과 ꡐ인모션ꡑ을 구입한 상태에서, ꡐ통일천하ꡑ를 축으로 ꡐ애증ꡑ과 ꡐ인모션ꡑ을 받쳤다.
김승×(강원도 원주, 대학생)
김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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