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마을’, 1400m 거리에 주목
1위: ⑨대양주 2위: ⑩승리마을 3위: ⑫자랑스런
단승식: ⑨2.4 연승식:⑨1.3 ⑩5.1 ⑫2.6
복승식: ⑨⑩15.2 쌍승식: ⑨⑩21.3
복연식: ⑨⑩7.4 ⑨⑫3.6 ⑩⑫18.5

상당히 혼전이라고 생각했던 경주였는데, 의외로 쉽게 적중한 것 같다.
바로 노림수 마필이었던 10번 ‘승리마을’이 다시 한번 적정 거리인 1400m에 나온 것에 주목했고, 상대마도 뚜렷한 강자 없는 편성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여 축으로 구매해 적중할 수 있었다.
상대마로는 단독선행이 가능한 12번 ‘자랑스런’에 일단 기대를 걸었지만, 역시 약한 편성의 이점을 안고 있는 9번 ‘대양주’도 김효섭 기수가 기승했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봐서 같이 구매했다.
10번 ‘승리마을’은 비록 직전경주는 상대가 워낙 강해서 힘 한번 못써보고 무너졌지만, 상대만 괜찮다면 앞으로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송우송 (41세, 영업사원, 경기도 광명시)----김중회 기자-----
나는 이렇게 베팅했다
11월 22일 토요일 제7경주
1위:⑪노달 2위:②개더링다크 3위:①서월터  
배당률 단승식: ⑪5.0   연승식: ⑪1.6　 ②4.2　 ①1.6　  
복승식: ⑪②56.7   쌍승식: ⑪②89.6  
복연식: ⑪②9.7  ⑪①3.3  ②①12.9  

-1700m는 인코스가 유리하다
1700m 경주를 분석할 때마다 두 가지를 생각한다. 편한 선행에 나설 수 있는 마필이 있는지 인코스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복병은 있는지가 바로 그 것이다.
이번 경주는 선행마가 상당히 많았다. 거기에 인기마들이 외곽에 대거 자리를 잡아 이변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복병을 찾아보니 인코스 2마리가 눈에 띄었다. 최근 아쉬움 남기고 있는 ①서월터와 추입력 우수한 ②개더링다크, 2마리 모두 초반 경합이 치열할 이번 경주 종반 추격이 가능해 보였다. 2마리를 놓고 고민하다 모두 공략하기로 하고 복조로 ⑪노달과 엮었다.
초반 ⑫쿠타임이 출발에서 실수하며 이변의 조짐이 보였고 종반 3마리의 대결로 압축되며 적중의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배당이 생각보다 좋아 더욱 기분이 좋다.    
장태주(36세, 운수업)------이석 기자-----

11월23일 일요일 제11경주
1위 : ⑦강림  2위 : ④한라여제  3위 : ①운악행진
단승식 : ⑦8.8     연승식 : ⑦2.3  ④1.1  ①1.5    복승식 : ⑦④6.4 쌍승식 : ⑦④5.0            
복연승식 : ⑦④2.7   ⑦①4.6   ④①1.6

- 쌍승식으로 배당을 노렸다!!
전반적인 레이스 분위기는 4번‘한라여제’, 1번‘운악행진’, 8번‘상산’의 3파전 구도였다.
그러나 1번‘운악행진’은 아직 1400m 검증이 안됐고, 8번‘상산’은 능력상 자력이라기 보다는 레이스 운이 따라야되는 상대적 마필이라 생각돼 4번‘한라여제’만을 믿을 수 있었다.
여기에 복병마 한두를 추가해 배당을 노렸는데 7번‘강림’의 경우 아직 능력이 드러나지 않았고, 직전경주부터 훈련강도가 강해지며 능력 상승을 나타냈는데 이번 경주 역시 훈련 강도가 강해 승부의지가 느껴졌다.
그리고 복승식을 보니 배당이 마음에 들지 않아 7번‘강림’을 1위로 하는 쌍승식 마권을 노리기로 결심했다.
즉 7번‘강림’을 축으로 4번‘한라여제’에 주력하고 8번‘상산’을 받치는 쌍승식 마권을 구입한 것이 적중과 연결됐다.
(박장균, 32세, 경기도 수원, 회사원)------김대유 기자-------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