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베팅했다

추입싸움 가능성에 주목
1위: ②태튼파인 2위: ⑪모어노블 3위:⑥포우커윌리

단승식: ②15.0   연승식: ②3.1　 ⑪2.3　 ⑥1.4
복승식: ②⑪48.2   쌍승식: ②⑪93.5
복연식: ②⑪12.7  ②⑥6.5  ⑪⑥3.9

최근 외산3군 레이스치곤 편성이 그리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반 추입이 가능한 복병마 찾기에 주목해 적중할 수 있었다.
사실 복병으로 본 마필은 11번 ‘모어노블’로 최근 뛰는 모습을 보면 추입력이 무척 좋은 것을 볼 수 있었고, 당일 컨디션도 유난히 좋아 보여서 축으로 놓고 구매를 하게됐다. 2번 ‘태튼파인’까지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동국 기수가 워낙 무서워서 같이 엮어주는 바람에 운 좋게 적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주력으로 구매한 마권은 400승을 앞둔 송석헌 기수의 6번 ‘포우커윌리’로 선추입이 자유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좀 아쉬움을 남긴 송석헌 기수나 이번 경주 선전한 이동국 기수나 모두 앞으로 좋은 기수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균석 (32세, 회산원, 노원구 공릉동)----김중회 기자----

11월 8일 토요일 제4경주
1위:⑥빅토리프로젝트 2위:③베이몬 3위:⑧닥터배토니어
단승식: ⑥4.3   연승식: ⑥1.6　 ③1.6　 ⑧1.2　
복승식: ⑥③11.3   쌍승식: ⑥③19.2
복연식: ⑥③4.0  ⑥⑧2.4  ③⑧2.1

-문세영 기수를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문세영 기수를 상당히 좋아한다. 신인기수임에도 침착한 말몰이와 천재성이 돋보여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고 개인적으로도 손실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문세영 기수를 믿고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토요일 경마에 임했다. 앞 경주에서도 배당은 없지만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대행수’의 단승식을 적중했는데 이번 경주 역시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빅토리프로젝트’의 단승식을 포함해 복승식, 쌍승식 마권을 구입해 적중할 수 있었다.
소액으로 한 기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권을 사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다. 앞으로도 돋보이는 신인기수들이 나온다면 적중여부에 상관없이 응원해 주고 싶다.
차평태(37세, 도매업, 경기 김포시)------이석 기자-----

- 이동국 기수의 상승세를 믿었다!!
11월 8일 토요일 제12경주
1위 : ④하늘지기 2위 : ②보리행 3위 : ⑪노도
단승식 : ④5.9 연승식 : ④1.8  ②8.7  ⑪2.2       복승식 : ④②98.8  쌍승식 : ④②115.9
복연승식 : ④②26.8   ④⑪6.0   ②⑪37.7

- 이동국 기수의 상승세를 믿었다!!
레이스 자체가 혼전이었기 때문에 배당을 노린 경주였다.
평소 이동국 기수를 선호하는데 바로 전 경주였던 1군 경주에서 ‘다우존스’로 이기수가 우승을 차지해 컨디션은 최고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동국 기수가 기승하고 직전 경주 입상을 거두며 상승세에 있던 2번‘보리행’을 축으로 2위권 선정에 들어갔다.
일단 김효섭 기수가 기승한 11번‘포에버’에 주력했고, 박태종 기수의 5번‘비스터’도 쉽게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구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주만에 출전한 4번‘하늘지기’가 눈에 들어와 또한 놓칠 수 없어 소액으로 바친 것이 적중으로 연결된 것 같다.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11번‘노도’끝까지 선전해 손에 땀을 쥐게 한 경주였다.
(박범수, 27세, 대학생, 경기도 안양)----김대유 기자----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