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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벌의 최고승부사를 꿈꾸는 박재호”
박재호 기수 프로필
소 속 조 : 1조(백광열)
생년월일 : 1978/09/20 (28세)
데뷔일자 : 2003/07/02
기승중량 : 48Kg
통산전적 : 354전(26/29/26/42/42) 승률 : 7.3 % 복승률 : 15.5 %
최근 1년 : 133전(4/8/8/13/10) 승률 : 3.0 % 복승률 : 9.0 %
모의경주 : 83전(14/13/10/7/12) 승률 : 16.9 % 복승률 : 32.5 %
부드러운 미소와 깔끔한 매너, 항상 자기 맡은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때를 기다리는
진정한 승부사 박재호 기수.
박재호 기수는 항상 웃는 모습과 다정다감한 인사말, 이른 새벽부터 소속조 마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일일이 마필 컨디션을 체크하는 부지런과 마필에 대한 애정은 항상 남다르다. 작년 12월 8일 외산3군마 “바다소녀”에 기승하여 우승한 이후에 아직까지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고, 지난주에도 두 개의 경주에서 2위만을 기록한 채 아쉬움을 달래야 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소속조 마필들이 능력마필들이 상당히 포진되어 있어 밝은 내일을 기약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조만간에 부산벌의 히어로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최근 아쉬움이 남기고 있다. 현재 컨디션은?
▲ 컨디션은 항상 좋은 편이다. 조교두수가 많은 편이라서 하루 평균 5~7두정도 직접 훈련을 하고 있다. 꾸준하게 훈련하다보면 몸관리도 잘된다. 이곳은 공기가 좋은 편이라서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경주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때가 나에게는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지난주에 4조 마필에 기승하여 2위 2회를 기록했는데?
▲ 외산마필인 ‘영원질주’와, 국산마필인 ‘대이변’에 기승하여 각각 2위를 기록하였다. ‘영원질주’는 소속조에서 4조로 이적한 마필이다. 주행검사 포함하여 4번 정도 기승한 마필이다. 체중이 적어 몸싸움에 약한 모습이지만, 선두력은 갖춘 마필이다. 스타트가 다소 늦었지만, 최선을 다해 2착으로 입상하여,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기승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이변’은 처음 기승한 마필로 새벽훈련 때 호흡을 맞춰 봤는데, 의외로 레이스가 잘 풀려 입상하게 되었다. 기승기회를 주신 4조 조교사님과 마주님들에게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선전한 마필들에게도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지난해와 비교해서 이곳 기수들의 기승술이 많이 안정 됐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경주일도 2일로 늘어났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 다하겠다.
- 이번 주 출전마중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마필이 있다면?
▲ 사실 소속조 출주마필들이 모두 순위권에 진입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다. ‘파스타프라임드’는 훈련을 거듭하면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본기는 갖춘 마필로써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 보겠다. ‘바다소녀’는 승군이후 꾸준하게 성적을 내주고 있다. 큰 능력은 없지만, 근성이 좋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필이다. ‘런사일런트’는 꾸준히 훈련하면서 500KG까지 체중이 내려왔고, 서서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현군에서는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필이다. ‘케이리스클라우드’는 순발력에 비해 지구력이 다소 부족한 모습이다. 힘이 더 차고 안쪽 게이트배정 받으면 좀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해피플라워’ 역시 서서히 힘차고 있는 모습이다.
- 소속조 마필중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마필들은?
▲ 모든 마필에 기승하지 못하였기에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소속조 마필중에서 능력발휘
해줄 마필들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퍼펙트챔프’가 대표적인
마필이고, ‘아름다운질주’, ‘절대제왕’, ‘최고승부사’등 신예마필들과 기존 마필들의 조화가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 부상없이 올해도 잘 마무리 하였으면 좋겠다. 소속조 마필들이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진정한 프로쟈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로 영파워의 선두주자, 조성곤”
조성곤 기수 프로필
소 속 조 : 17조(장세한)
생년월일 : 1982/01/23 (25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50Kg
통산전적 : 445전(29/47/55/32/36) 승률 : 6.5 % 복승률 : 17.1 %
최근 1년 : 326전(20/35/39/22/23) 승률 : 6.1 % 복승률 : 16.9 %
모의경주 : 29전(1/0/6/1/5) 승률 : 3.4 % 복승률 : 3.4 %
최근 상승질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조성곤 기수는 1월에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2월 2승<‘영웅전사’, ‘블래니맨’>, 3월 1승<‘포경호’>등으로 3승을 추가하며 서서히 제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1월에 승을 추가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다소 아쉬웠지만, 때를 기다리며 나름대로 준비한 결과라며 만족하고 있다.
항상 여유있는 웃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르며, 소속조 마필들에게 강한 애정을 표현하는 그를 보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차세대 선두주자로써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성곤 기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름대로의 포부도 밝히고 있다.
-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 좋은 편이다. 요즘 지난해와 비교해서 이곳의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한 편이다. 요사이 일교차가 제법 있지만 나름대로 경주당일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많은 수의 경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토요일 3개 경주를 치루고, 주행검사준비도 해야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다.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주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최근 성적이 서서히 오르고 있는데?
▲ 1월에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조바심이 생겼는데, 2월로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3승을 추가하였다. 많은 승수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한편으론 2위가 7회나 되어 다소 아쉬운 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좀 더 노력하는 진정한 기수가 되고 싶다.
- 지난 주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2위만 3회 기록했는데?
▲ 우선 최선을 다해 뛰어준 마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신강타’, ‘애니카퀸’ 등은 우승마와 반마신차 내의 격차를 보였기 때문에 조금만 더 뛰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쉬움을 발판삼아 차후에는 더 좋은 경주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최근 5조 마필에 기승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 신예 외산마필인 ‘포경호’와 ‘블래니맨’에 기승하여 우승을 차지하였고, ‘가문보배’는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3두모두 기본기와 기량이 좋은 마필들이다. 운이 좋아서 이 마필들에 기승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에도 기승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소속조 마필중 개인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마필은?
역시 ‘한계극복’이라는 마필이다. 발군의 추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거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부담중량이 많이 늘어났지만, 꾸준하게 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영웅전사’도 8번 기승하며 나와 호흡을 맞춘 마필이다. 직전경주 우승하며,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밖에 여럿 마필들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올 한해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 소속조 마필들과 경주로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떠한 마필에 기승하여도 최대한의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며, 올 한해 부상없이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안녕하세요. 조성곤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수, 언제나 노력하는 기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 성 자 : 김명주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