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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속 조 : 14조(윤영귀)
생년월일 : 1982/05/26 (24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50Kg
통산전적 : 301전(24/30/30/27/28) 승률 : 8.0% 복승률 : 17.9%
최근 1년 : 222전(20/26/16/22/20) 승률 : 9.0% 복승률 : 20.7%
모의경주 : 9전(0/0/2/1/0) 승률 : 0.0% 복승률 : 0.0%
“ 일취월장의 기량으로 부산벌을 접수하겠다 ”
최근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의 기대주로 거론되고 있는 안선호 기수, 최근 그의 물오른 기승술이 상당히 돋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 우승 8회, 2위 8회, 승률 14%, 복승률 28,1%의 고속질주를 기록하며, 다승부분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도 믿기지 않는 상승세라며 웃어 보이지만, 최근 그의 행보로 보았을 때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타고난 승부사의 기질과 동물적 감각의 스타트 능력을 겸비한 그는 최근 소속조를 옮기면서 빠른 적응력과 피나는 노력을 앞세워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와 강한 승부욕이 지금의 안선호 기수를 있게 한 초석일 것이다. 언제나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멋진 질주를 기대해 본다.
- 요즘 컨디션은 어떠한가?
▲ 항상 좋은 편이다. 특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벽조교시 많은 마필들과 훈련을 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나만의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올해 들어서 벌써 다승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무척 기쁘다. 소속조 마필들이 컨디션이 좋아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소속조 조교사님과 관리사분들이 마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하고 있다.
- 작년과는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사실 과천경마장에서 데뷔했지만, 경주적응력은 이곳 부산 경남경마공원에서 터득했다. 2005년9월 개장이후에 많은 기승을 하지 못하였고, 작년에 나름대로 경주력에 적응하면서 경주감각을 터득했다. 사실 선행마필엔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지만, 추입마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들어서 추입마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상당히 많지만, 꾸준히 노력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소속조 이적후 기량이 상당히 늘었는데 비결은?
▲ 사실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였다. 18조에 있을 때 몇 두 타조로 기승한 마필들은 있었지만, 거의 처음 기승하는 마필들이라서 적응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주위에서 많은 가르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 생각보다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 소속조 마필중에 개인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마필은?
▲ 외산3군의 ‘용풍’이라는 마필이 있다. 520KG의 좋은 체격조건에 탄력도 좋은 마필이다.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3군으로 승군했는데, 잠재력이 상당히 풍부한 마필이다. 호흡도 잘 맞는 마필이라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 어떠한 승수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경마대회에서 소속조 마필과 우승도 하고 싶고, 부상없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 여러분들의 항상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노력하는 기수,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홍일 기수
소 속 조 : 22조(유충열)
생년월일 : 1977/06/02 (29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49Kg
통산전적 : 247전(19/15/24/20/12) 승률 : 7.7% 복승률 : 13.8%
최근 1년 : 192전(17/15/21/18/9) 승률 : 8.9% 복승률 : 16.7%
모의경주 : 14전(0/0/1/0/2) 승률 : 0.0% 복승률 : 0.0%
“ 화려한 질주는 계속된다. 경주로의 퍼스트 히어로 ”
차분하고 곱상한 외모를 갖췄지만, 경주로에서 만큼은 폭풍전야처럼 강한 말몰이를 과시하는 김홍일 기수. 데뷔는 늦은 편이지만 어느덧 30이란 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륜이 쌓여서일까? 그는 항상 묵묵히 행동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속조 마필들에게 정성을 다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소속조인 22조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했다고 말하면서 항상 물심양면 도와주는 조교사와 관리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상 초심으로 경주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그는 200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다짐을 하고 있다.
- 최근 컨디션은 어떤가?
▲ 좋은 편이다. 꾸준하게 나름대로 컨디션을 경주일에 맞춰 관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새벽조교로 몸관리를 하면서 경주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 올해 우승 3회, 2위 5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 아쉽게 2위가 많은 편이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소속조 마필인 ‘퍼스트히어로’와 ‘나가세’, 그리고 15조 마필인 ‘매덤무어’에 기승하여 3승을 하였다. 2위를 5번 하였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좀더 노력해서 기대에 부응하는 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으시다면?
▲ 작년보다는 올해 출발이 좋은 편이다.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도 있겠지만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도움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기를 바라지만, 어느덧 나이가 30을 바라보는 중견 아닌 중견이 되다보니 기승하는 횟수에 비하여 승수가 다소 적은 것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 좀더 노력해서 좋은 성적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 소속조 마필중에서 호흡이 잘 맞는 마필은?
▲ 국산마필로는 3군의 ‘나가세’, 2군의 ‘풀파도’, ‘퍼스트히어로’, 1군의 ‘천리길’등이 있으며, 외산마로는 2군의 ‘명서공주’등이 있다. ‘나가세’는 아직 힘이 덜 찼지만 근성과 기본기가 좋아 힘이 더 차면 꾸준하게 상승세 이어갈 마필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으며, 4전3승을 기록중인 “퍼스트히어로”도 강단이 좋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본다. 모든 소속조 마필들이 건강하게 경주로에서 뛰어주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
- 주 2일 경마가 시작되었는데?
▲ 1일에서 2일경마로 늘어나 나름대로 준비는 하고 있었다. 경주수는 같지만 2일에 나눠서 경주를 치뤄 모든 기수들이 나름대로?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차경주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 우선 부상없이 경주로에서 꾸준하게 소속조 마필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개인적인 목표이다. 그리고 소속조 마필과 호흡하여 경마대회에서 우승하고 싶고, 우리 22조가 명문마방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족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주로에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