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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수 프로필>
소 속 조 : 12조(조용배)
생년월일 : 1981/04/28 (26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49Kg
통산전적 : 414전(17/33/34/43/23) 승률 : 4.1 % 복승률 : 12.1 %
최근 1년 : 153전(7/5/14/15/7) 승률 : 4.6 % 복승률 : 7.8 %
모의경주 : 24전(1/3/6/3/1) 승률 : 4.2 % 복승률 : 16.7 %
10월 중순을 넘어서며 오랜만에 2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탄을 쏘아올린 김경근 기수.
작년에 비해 성적이 기대보다 못해 슬럼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느꼈지만, 소속조 마필로 오랜만에 입상하면서 그의 화려한 비상이 다시 시작되는 듯 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근성을 엿볼 수 있다.
12조 마방으로 이적 후 소속조의 마필들과 호흡을 맞추며 나름대로 장단점을 파악한 것이 큰 재산이며 경험이 되었고, 그 점이 기수로써 발돋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그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아직 기수로써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며 앞으로 지켜봐달라는 그의 다부진 각오에서 조만간 부산벌의 작은영웅으로 거듭날 것임을 예견하게 된다.
항상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다지고 있는 김경근 기수는 내년 경주로에서 힘찬 비상을 기대케 하고 있다.
- 최근 컨디션은 어떠한가?
▲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지만 새벽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평상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주로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
- 오랜만에 2승을 올렸는데 소감은?
▲ ‘청심대’와 ‘성실질주’로 우승을 차지하여 상당히 기분 좋은 하루였다. ‘청심대’는 직접 훈련를 담당하였고 14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여 더욱더 기분이 좋다. 이번에 우승하여 3군으로 승군하였지만 3군에서도 경쟁력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성실질주’는 선입형 마필로써 근성과 기본기를 갖췄다. 이번 우승으로 2군으로 승군하여 강한 상대들과 경주를 펼치겠지만 뒷심을 좀 더 보강해준다면 꾸준한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기승기회를 주신 조교사님과 관리사분들, 그리고 경주에서 최선을 다해준 마필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 기승술이 상당히 좋아졌는데?
▲ 좋은 경주마에 기승하다 보니, 성적도 좋아지는 것 같다. 상반기에 다소의 공백기로 인하여 주춤하면서 작년 1위 9회, 2위 20회에 비해 성적이 저조해 상당히 아쉬웠다. 올해 1위 5회, 2위 4회는 작년에 비해 부족하지만 이번 2승을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해도 한달여 남짓 남았지만 유종의 미를 잘 거둬서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기승술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
- 본인이 선호하는 각질은?
▲ 선입형 마필에 기승시 성적이 좋은 편이다. 최근 입상한 ‘보보스레이디’, ‘청심대’, ‘성실질주’등이 선입형 마필이다. 데뷔 초에는 선행형 마필로도 자주 입상하였지만 경주경험이 늘면서 추입형 마필에도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마필에 기승하여도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전천후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올해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 현재 28두의 경주마가 12조에 소속되어 있다. 큰 능력보다는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인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씩 기승해 보고 싶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더욱더 노력하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 상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하여 다소 부진하였지만 남은 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둬서 내년에는 부상없이 꾸준하게 경주로에서 소속조 마필들과 멋진 호흡을 보여드리고 싶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부족하지만,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수, 언제나 노력하는 기수, 변함없이 성실함을 보여주는 기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밀리언 달러맨, 그의 새로운 도약” 정시원 기수
<정시원 기수 프로필>
소 속 조 : 8조(김상석)
생년월일 : 1980/10/04 (27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51Kg
통산전적 : 463전(36/36/35/43/36) 승률 : 7.8 % 복승률 : 15.6 %
최근 1년 : 199전(17/19/9/19/13) 승률 : 8.5 % 복승률 : 18.1 %
모의경주 : 29전(1/2/3/4/2) 승률 : 3.4 % 복승률 : 10.3 %
항상 밝은 모습에 언제보아도 항상 겸손하고 배려심이 깊은 정시원 기수.
비교적 곱상한 외모로 인하여 다소 연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경주로에서 만큼은 다부진 말몰이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소속조에 원활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제법 많은 두수의 신마들이 입사하여,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마필들이 앞으로 8조 마방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요즘 무척 보람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그를 대표하는 그가 거둔 승수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승술로 팬들에게 어필되기를 바라는 경주로의 “밀리언달러맨” 정시원 기수는 무한경쟁 시대에 걸맞는 프로기수로 거듭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 최근 컨디션은 어떤가?
▲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지난 11월15일 조교중 발목부상으로 인하여 16일 경주에 출주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지금은 기승하는데 지장은 없다. 요즘은 작년에 비해 날씨가 제법 쌀쌀한 느낌이지만, 통틀 무렵이면 따스한 햇살이 느껴져 아직까지는 그다지 추운 느낌은 아니다. 항상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지난주 아쉽게 3위만 2회 기록했는데?
▲ 외국산 1군의 ‘신사풍’과 국내산 미승의 ‘부경전설’에 기승하여 3위를 기록하였다. ‘신사풍’은 전형적인 선행형 마필로써, 내가 총6번 기승하여 1위 1회, 2위 2회, 3위 3회의 성적을 올려 호흡은 잘 맞는 편이다. 최선을 다한 결과인 만큼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승기회가 주어진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보겠다. ‘부경전설’은 2전을 치룬 신예마필로 처음 기승해본 선입형 마필로써, 경주를 경험이 쌓이면서 걸음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이다. 힘이 더 차면 꾸준한 발전을 기대해본다.
- 본인이 선호하는 기승스타일은?
▲ 현재 36승의 승수를 올리면서 선행형 마필로 올린 성적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선행이나 선입 마필과의 호흡이 잘 맞는 편이다. 최근 우승을 거둔 ‘웨이크업어메리카’, ‘레이크스선더’, ‘친절한’등이 앞 선에서 경주를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둔 마필들이다. 개인적으로 추입형 마필에 기승하여 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내년에는 좀 더 안정되고 다부진 기승술로 추입마에 기승시 좀 더 발전된 기승술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최근 타조기승이 많은 편인데?
▲ 좀 더 많은 경주마들과 호흡을 맞춰 경주경험을 쌓으라는 조교사님의 배려 덕분에 여러마방의 마필들에 기승할 기회가 많아졌다. 기승횟수가 많아지면서 기승술이 좋아진 느낌이다. 지금현재 어떠한 성적도 중요하지만 많은 두수의 경주마들과 호흡을 맞추다보면 나름대로 기승감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 올해도 한달남짓 남았는데 특별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 현재 36승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40승을 기록하여 수습해지를 하고 싶지만, 조급함보다는 참고 기다리면서 성적보다는 좀 더 발전된 기승술로 내년에는 새롭게 도약하고 싶은게 개인적인 계획이며, 올해도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경주에 출주못한 기간이 있었지만 남은 기간동안 (내년에도) 부상없이 경주로에서 질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는게 개인적인
목표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