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진 조교보
‘새강자’훈련을 직접 담당했던 백윤진 조교보는 능력미달 사태의 원인에 대해 훈련부족과 체중증가로 인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원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능력미달까지 나왔다는 것은 15년간 마필을 관리하던 자신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히고 있다.
3개월 휴양이후 출전을 앞두고 있던 ‘새강자’는 그러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주로상태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훈련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즉 훈련부족으로 인해 체중조절에도 실패를 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경주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그정도까지 부진할지는 몰랐다고 한다.
마필보건소 검진 결과 ‘새강자’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속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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