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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속 조 : 1조(백광열)
생년월일 : 1988/09/25 (23세)
데뷔일자 : 2011/08/24
기승중량 : 49Kg (신장 cm)
통산전적 : 31전(1/4/4/3/3) 승률: 3.2% 복승률: 16.1% 연승률: 29.0%
최근 1년 : 31전(1/4/4/3/3) 승률: 3.2% 복승률: 16.1% 연승률: 29.0%
-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나?
▲ 부모님과 3남매로 형과 누이동생이 있다.
- 고향과 출신 학교?
▲ 고향은 전주이고 마사고등학교 08년 2회 졸업을 했다. 마사고등학교는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고등학교 홍보물을 보시고 키가 작으니 한번 지원해 보라고 하셔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 군대문제는 해결 되었는가?
▲ 아직 군대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준비 중에 있다. 내년 외국 연수를 다녀와서 1년 정도 더 기승한 후 목표치를 채우고 난 후 군에 입대를 할 예정이다.
- 기수가 된 동기는 무엇인가?
▲ 마사고 입학 후 키가 계속 자라 기수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3학년 때부터 키가 안자라고 체중도 맞아 기수를 지원하게 되었다.
- 28기인데 왜 데뷔가 늦었나?
▲ 원래는 작년 장추열, 김정준, 이강서등과 데뷔를 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원 훈련 중 부상을 당해 1년간 병원 생활을 해서 늦게 데뷔를 하였다.
- 동기생은 누구인가?
▲ 훈련원 1학년 입학 동기는 장추열, 김정준, 이강서이다.
- 훈련기간은 얼마이었고 대부분 어디서 훈련을 받았나?
▲ 횟수는 3년이지만 2년간 원당 교육훈련원에서 훈련을 받았다.
- 부산에는 28기생이 유광희 기수가 혼자인데 외롭지는 않는가?
▲ 27기 김정웅 선배와 29기 정동철과 같이 1년간 훈련을 받았기에 어느 정도 마음도 맞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동기생보다는 편하게 이야기 하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선배님들이 자상하고 잘 대해 주셔서 크게 외롭지는 않다.
- 부산경마장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선택제였는데 처음에는 서울에서 기승하는 줄 알고 서울위주로 정보를 모우며 준비를 했었는데 훈련 교관님이 부산을 선택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부산에 지원하게 되었다.
- 10월 16일 3경주에서 ‘백퍼센트’로 첫 우승을 했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 그동안 같이 데뷔한 기수들보다 기승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지 못해 심적으로 큰 부담이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부담이 많이 없어졌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 우승을 기대하고 있었나?
▲ 훈련시 말 상태가 좋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훈련시 내측으로 기대어 걱정이 있었는데 박금만 선배가 경주중에는 기대지 않는다는 조언을 듣고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기승할 수 있어서 우승을 기대했었다.
- 대부분의 기수들은 첫 승할 때 잘 안보였다고 하는데 그때 상황이 기억이 나나?
▲ 경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작전대로, 생각대로 잘 풀려서 구간이 다 생각이 난다. 우승하고 나서 기쁨보다는 안도감이 컸었던 것 같다.
- 지금까지 기승을 해보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
▲ 31전을 기승하면서 느낀 점은 작전을 아무리 철저하게 세우고 준비를 해도 변수가 너무 많아 변수에 대한 임기응변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0.1초를 다투는 치열한 경주란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기승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 지난주 ‘우듬지’ 와 ‘프린세스’의 2위가 너무 아쉬웠는데 경주가 잘 안 풀렸나?
▲ ‘우듬지’는 추입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 아쉬움이 컸었고, ‘프린세스’는 조금 더 빨리 스퍼트를 해서 격차를 벌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많은 경험을 해 주게 한 경주이었다.
- 롤 모델로 생각하는 선배 기수가 있는가?
▲ 조창욱 선배님의 발주후 부드러운 전개와 조성곤 선배님의 직선에서 파워 있는 말몰이가 인상적이라 이 두 가지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항상 배우고 있다.
- 유광희 기수의 장점과 단점은?
▲ 장점은 특히 없는 것 같고 단점은 너무 내성적이라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친해지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이제는 프로로서 단점을 보안하고 극복하여야 갰다고 생각한다.
- 복색에 담긴 의미가 있는가?
▲ 모양과 스타일은 조경호 선배님의 복색을 인용했고, 색깔은 송경윤 선배의 빨강과 하얀색을 인용해서 만들었다.
- 취미는 무엇인가?
▲ 축구를 필두로 구기 종목을 좋아하고 판타지 소설 읽기를 좋아한다.
- 앞으로 기수로서 희망이나 계획은 무엇인가?
▲ 군대 입대 전에 생각하고 있는 목표 승수인 60승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한번 큰 부상을 당해 보았기에 부상 없이 기수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 이제야 조금씩 경주를 알아가는 중이기에 더욱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지켜 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