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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월 경마시행계획
- 하루 12개 경주 시행
- 3군 특별경주 ‘신예 스프린터’대격돌

어느 해보다 많은 눈과 추위가 몰아닥친 신사년의 1월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4주 경마를 시행하고 말았다. 물론 2주 연속 일요경마가 취소되는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경마 시행일은 계획과 동일한 6일 경마로 변동이 없다.
2월부터는 여름 휴장까지 쉼없는 강행군이 시작된다. 또한 2월부터 하루 12개 경주가 시행되면서 당분간 마지막 경주는 어둑해지는 가운데 시행될 전망이다.
예년 같으면 2월까지 11개 경주로 시행될텐데, 최근 경쟁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에 자극받아 경주수를 늘렸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펼쳐지게 되었다.
2월 경마는 3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 2주 연속으로 경주가 취소되는 바람에 당초 설연휴로  인한 휴장기간이었던 27일, 28일 양이틀간 보전경주가 시행된 관계로 경마관계자들과 경주마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강행군에 피로누적이 염려되고 있다.
전체적인 경주 시행규모를 살펴보면, 국산마 경주 44개와 외국산마 경주 52개 경주로 구성되어, 국산마 경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이르고 있어 지난 1월에 비해 소폭이지만 국산마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월에 열리는 국산마 경주는 1월에 비해 14개 경주가 늘었다. 4군(수득상금 4백만원 이하)경주가 19개로 지난 1월 12개 경주에 비해 무려 7개 경주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3군(수득상금 1천2백만원 이하) 역시 12개로 3개 경주가 늘었다. 2군(수득상금 2천4백만원 이하)도 8개로 3개 경주가 증가했고, 1군(수득상금 2천4백만원 이상)는 5개 경주로 1개 경주가 늘었다. 이처럼 국산마 경주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경마일수가 늘고 일일경주 수가 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신예 국산마의 수적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주마 운용에서 국산마 경주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2월중 국산마 판도에 중요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지난 20일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국산 양대산맥인 ‘자당’과 ‘새강자’의 경주에서 ‘자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면서 최강자 대열에 큰 지각변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비록 ‘새강자’가 수술이후 공백기로 인한 슬럼프로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국산마 경주에선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새강자’의 너무나 허무한 모습은 다른 상대마들에게 도전을 허용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또한 무기력한 경주를 펼친 ‘새강자’가 언제쯤 정상기의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는가도 큰 관심사가 되겠다.
한편 국산마 경주편성에서 주목할 것은 바로 대부분 경주가 연령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주가 많다는 것이다. 국산 3군까지 3세를 기준으로 편성하고 있고, 국산 2군은 4세로 기준을 잡고 있는데, 마사회에서는 향후 연령별 경주체계에 의한 국산마 경주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국산 경주마의 빠른 순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총 52개의 경주로 지난 1월에 비해 16개 경주가 증가한 외국산마 경주는 5군(수득상금 4백만원 이하) 17개, 4군(수득상금 1천2백만원 이하) 13개, 3군(수득상금 2천3백만원 이하) 9개, 2군(수득상금 4천3백만원 이하) 6개, 1군(수득상금 4천3백만원 이상) 7개로 각각 열리게 된다. 외국산마의 경우 2000년 하반기에 도입된 마필들이 하위군에 몰리게 되면서 하위군 경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2월중에는 단 한 개의 특별경주가 예정되어 있다. 외국산마 3군 경주로 열리는 2월중 특별경주는 18일(일) 8경주로 열리게 되며, 1400m 별정1A로 열려 발빠른 신예 준족들이 대거 몰려 스프린터들의 장이 될 전망이다.
【권순옥 기자 margo@krj.co.kr】

 
출 판 일 : 2001.01.28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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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한국마사회 조직 개편 임박, 감사원 지적 사항 개선
이   전   글 배준호 교수와 진단한 2001 조세정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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