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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준비현황 등 최종 점검 이뤄져
개장을 한달여 앞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대한 한국마사회 임원들의 최종 점검이 부산현지에서 이뤄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는 지난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2일간 부산 현지에서 이봉수 부회장을 필두로 마사회 처·실장급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처·실장급 이상 임원중 이우재 회장과 송하일 처장 등이 12일 열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경마 추진위원회 현판식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을 뿐 대부분 임원들이 워크샵에 참여했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워크샵을 통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개장 준비를 점검하는 등 최종적인 개장 준비 점검이 이뤄진 것이다”라고 한다.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했지만, 부산과 경남 양지자체와의 레저세 감면을 둘러싼 지루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5개월이 늦어진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이 대부분의 모든 개장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있어 이제 시간만 기다리는 입장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은 8월 셋째 주부터 3차 마주모집 결과를 발표하고 곧바로 경주마를 분양하는 등 개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