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카지노 본격 영업 유치 나섰다!>
―각 지역 대규모 호텔과 연계해 셔틀버스 운행
―개장 후 입장객, 매출 꾸준히 증가
―발빠른 영업 전략으로 경마산업 위협

경마의 유력한 경쟁산업인 정선 스몰카지노가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 영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국 각지의 호텔 체인과 연계해 카지노까지 직행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카지노를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
스몰카지노측의 이런 배려로 인해 이번 달 들어서만 무려 15%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카지노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매출뿐만아니라 이용객의 숫자도 일 평균 4천명으로 개장 당시에 비해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자리한 스몰카지노는 국내 첫 내국인 카지노로 지난해 개장한 이후 사회적으로 이런저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높다.
이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라는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꾸준히 회원관리와 신규 고객 유치에 애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몰카지노는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와 원거리에 있다는 점을 비롯해 장내 혼잡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셔틀 버스 운행, 인근·인접 도로 확장 공사, 추가 대형 카지노 건설 등을 계획하며 최대한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어 올 여름을 기점으로 매출액과 입장객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