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김중회 기자… ‘고려방’과 ‘쾌도난마’의 농협중앙회배 출전과 ‘장축’의 출전 취소로 인해 최고의 국산마를 뽑는다는 경주 취지에 다소 미흡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드는 대회다. 일단 최고의 상승세를 구사하고 있는 ‘감동의물결’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아보며, 몸싸움 후 기습할 ‘무비한’도 입상 도전이 가능한 마필로 꼽힌다.
◆이석 전문위원… 이번 한국마사회장배는 국산마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즉 4세마인 ‘위캔드글로리’, ‘프레쉬갤로퍼’와 3세마인 ‘무패강자’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본다. 막판 한발이 가능한 ‘무비한’은 레이스 상황에 따라 기습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복병이다.
◆김대유 기자… 객관적인 전력에서 ‘위캔드글로리’가 조금 앞서 보인다. 그러나 상승세가 무서운 ‘무패강자’가 만만치 않은 상대마로 떠오르며, 모처럼 만에 호기를 맞은 ‘새강자’도 마지막 불꽃을 태울 것으로 기대한다.
◆박남규 전문위원… 출전마중 유일한 3세마인 ‘무패강자’는 아직 전력상 부족한 것으로 평가하며, ‘새강자’ 역시 하향세로 인해 큰 기대는 어려우리라 본다. 오히려 유력한 우승 후보는 기복 없이 꾸준히 뛰어주고 있는 ‘무비한’을 꼽을 수 있겠고, 28조에서 동반 출전한 ‘만상’과 ‘추풍만리’는 양동작전을 펼칠 수 있는 복병들이다.
◆이승일 전문위원… 훈련시 걸음으로 보아 ‘위캔드글로리’와 ‘프레쉬갤로퍼’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신형철 기수가 훈련한 ‘위캔드글로리’는 직전경주와는 달리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윤기정 기수가 훈련하고 있는 ‘프레쉬갤로퍼’도 여전히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이영국 전문위원… ‘만상’과 ‘무비한’을 재미있는 우승 후보로 본다. ‘만상’의 경우 힘이 워낙 좋은 말이고 직전경주 여력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가능성을 지켜보며, ‘무비한’은 중위권 정도만 따라 붙어주면 종반 뒷심이 워낙 좋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다.
◆이영오 전문위원… 일단 ‘새강자’는 훈련 상태가 매우 좋아서 입상이 기대되고, ‘위캔드글로리’는 컨디션도 좋고 편성도 해볼만하기 때문에 입상 후보이며, 경주 전개가 유리한 ‘무비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한다. 그중 ‘무비한’이 쌍승식의 축마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