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조 이용준 조교사
▲스포런(뉴 6 거, 박성구)
뉴질랜드산 마필 특유의 뚝심을 보유하고 있음.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함을 입증함. 올해 경마대회 출전은 두고봐야 하나 일반경주에서는 강자로서의 자기 역할 해줄 수 있을 듯.
▲수승운승(한 4 수, 신영식)
혼전 레이스일수록 끈기가 더욱 빛나는 마필. 뚜렷한 자기 스타일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한 군 정도는 더 승군 가능할 듯.

38조 박흥진 조교사
▲트라이벌세션(미 6 암, 김도윤)
1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를 부각시킴. 중위권 편성에서는 추입 가능한 끈기 좋은 마필.
▲플라잉비짓(호 5 암, 장경환)
다소 늦은 감 있으나 어쨌든 1군 입성에 성공. 승군 시절 너무 강자와의 경합으로 한계 노출한 감 있지만 거리 적성 길어 1군에서는 새로운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39조 최혜식 조교사
▲대청파(한 4 암, 은희만)
2000m 첫 도전에서 낙승 거두며 한방에 두드러진 마필. 암말이고 아직 힘 덜 차 부담중량에 민감한 모습이지만 거리적 핸디캡 없어 뛰면 뛸수록 나아질 수 있을 듯.
▲남대풍(호 3 거, 권영탁)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차세대 기대주. 장거리 첫 관문인 1700m에서도 여유 승을 거둬 기대치를 더욱 높임. 순수 신마라는 점에서 잠재능력은 더욱 농후해지고 기본적으로 체격이 뒷받침 됨.

40조 고옥봉 조교사
▲무비한(한 5 수, 전좌식)
지난해 부각된 국산마 중에서는 최고의 마필. 스타트 능력 향상되며 국산 최강자급 대열에 합류. 전성기인 5세를 맞아 올해도 선전 기대.
▲알찬우승(한 3 암, 정병조)
우수한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경주 경험이 쌓일수록 일취월장하고 있음. 올해 3세마 경마대회에서 눈여겨볼 만 하고,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좋음.

41조 이종구 조교사
▲부움(뉴 7 거, 최인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외국산 관록 마필. 노령화와 더불어 개별거래마들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혀지고 있지만 이대로 순순히는 물러서지 않을 듯.
▲금돌이(한 4 수, 박정록)
중앙일보배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름. 2000m 첫 도전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워낙 힘이 좋아 한번 진 것에 연연하지 않을 듯.

42조 김명국 조교사
▲플라이팩트(한 4 거, 오호극)
데뷔 초 이미지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강단마로 거듭남. 힘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빠른 레이스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음. 주파기록 단축이 올해 최대 관건.
▲헤르메스(한 3 암, 이태식)
비록 1000m에서 거둔 2연승이지만 탄탄한 순발력과 지구력은 장래를 밝게 하고 있음. 특히 500kg대의 체중은 향후 늘어날 거리와 부담중량에 극복 가능성을 제시함.

44조 장두천 조교사
▲초산(한 5 암, 최상섭)
파괴력 있는 순발력으로 국산1군까지 승군한 마필. 최근 들어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 무게 감이 떨어지는 감도 있지만 언제든지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
▲평화의상징(한 3 거, 고영자)
발빠른 순발력으로 2연승을 기록하고 있음. 앞으로 모든 것이 미지수라 할 수 있는 가운데 상승세 가파라 최소한 제 몫은 해줄 수 있는 기대주.

45조 김순근 조교사
▲토탈(뉴 7 암, 문신규)
제2의 전성기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강자와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끝걸음을 발휘하고 있음. 능력 향상보다는 현 상태 유지가 더 관건인 마필.
▲데인저러스오프닝(미 6 거, 청호컴넷)
승군 당시 기대치에 비해 1군 승군 뒤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다양한 작전 구사가 오히려 역효과인 가운데 주특기인 추입력을 언제 찾을지가 관건.

46조 양재철 조교사
▲풀조이(한 4 수, 윤임규)
현재 국산마 1700m 최고 주파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동급 최강자와의 경합에선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능력 상승 가파라 앞으로 1군에서 다시 만난다면 어떨지 관심을 증폭 시킴.
▲니드노인트러덕션(미 4 암, 임관호)
미국 현지 성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리나라 경주로에서도 적응력을 배양해 가고 있는 신예 마필. 순발력 좋아 출전하는 경주마다 관심을 모을 듯.

47조 김병용 조교사
▲북천(한 6 수, 김명자)
지난해 뚝섬배 우승으로 존재를 부각시킴. 이후 경주에선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최강자들에겐 항상 부담이 될 수 있는 추입력을 보유해 언제나 다크 호스로 지목됨.
▲입산(한 4 수, 오경의)
데뷔 초 2연승을 거둔 뒤 주춤했다가 최근 들어 다시 쾌조의 컨디션을 나타내고 있음. 아직은 거리 적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나 당분간은 상승세가 지속될 듯.

48조 김대근 조교사
▲탑마운틴(한 5 거, 김정규)
굴건염으로 장기간 공백이 있었고, 최근 들어 재기전을 치름. 재기전에서 예전만큼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실전 감각 배양과 더불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지수. 제 페이스를 찾는다면 국산마 판도의 최대 변수.
▲주말쾌거(한 4 암, 이재진)
왜소한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장거리에 대한 능력도 입증해가고 있음.

49조 지용철 조교사
▲다우존스(호 5 거, 구필모)
강자들과의 풍부한 경주 경험이 앞으로 약이 될 수 있는 힘있는 마필. 5세 전성기를 맞아 최소한 일반 경주에서는 제 몫을 해줄수 있을 듯.
▲북대황(한 3 수, 남기태)
국산 3세 강자급 대열을 이루고 있는 마필. 순발력을 기본으로 상대에 따라 선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위력적. 올해 3세마 경마대회에서 눈여겨봐야 될 듯.

50조 강승영 조교사
▲당대으뜸(한 5 암, 권영원)
다소 전력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선행 가능한 레이스에서는 언제든지 경쟁력이 있을 듯.
▲신흥강호(한 4 수, 강남환)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4연승 저력을 무시할 수 없음.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해가고 있고, 완성도가 높아진다면 다시 한번 연승 신화를 일궈낼 수 있을 듯.

51조 황의성 조교사
▲더베스트(한 4 수, 윤일균)
동급 강자들과의 계속된 경합으로 다소 피로 누적을 보임.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중량에 발목 잡힌 경향도 있음. 제 컨디션 찾는다면 1군 입성 기대.
▲에인트노레이디(미 3 암, 조병용)
현재 과천벌 1200m 최고 주파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470kg대의 적정한 마체중 보유하고 있고,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함. 얼마나 많은 능력 향상을 이룰지가 관심사.

52조 박원덕 조교사
▲다함께(뉴 7 거, 윤흥렬)
2001년 그랑프리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운한 감이 있음. 그만큼 잠재 능력을 아직도 높게 평가받고 있고, 개별거래마들에게 빼앗긴 자존심을 올해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선행으로의 질주 습성 변화도 감지되고 있음.
▲템피스트웨스트(미 5 거, 안재준)
최고의 한해를 보낸 현 외국산마 챔피언. 5전 그랑프리 우승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최고의 위치를 올 한해 어떻게 지켜나갈지가 관심사. 막강한 추입력을 구사하는 선입마.

53조 김문갑 조교사
▲골드머니(미 4 수, 이종철)
아직 힘이 덜 차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최정상급 도전이 멀지 않은 마필. 올해는 안정감 있는 4세마로 거듭나 보유한 잠재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해 봄.
▲무패강자(한 3 수, 김익영)
올해 가장 관심을 모을 국산 3세마. 헤럴드배 우승으로 올해 코리안더비를 예약해 둔 상태라 할 수 있고, 어떤 라이벌이 등장할지가 관심사. 3세마 중에서는 가장 힘이 좋기 때문에 어떤 작전를 구사해도 무방함.

54조 박천서 조교사
▲프리마댄서(한 4 암, 천병득)
확실한 선입형 질주 스타일을 구축하며 강단마로 거듭나고 있음. 끝걸음 좋아 거리가 늘어나도 경쟁력 있을 듯.
▲북벌(뉴 3 거, 박종률)
힘이 차가고 있는 3세마. 아직은 순발력 하나로만 뛰고 있지만 실전 감각 배양과 더불어 노련미가 배가된다면 무난한 승군이 예상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