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조 곽영효 조교사
▲ 비천봉(한 4 수, 이종무) : 재기에 성공한 국산 정상급 마필. 순발력과 뚝심 겸비. 고부담중량 경험 부족으로 최근 경주 석패했으나 체격 좋아 빠른 시일내 적응 가능할 듯.
▲ 스페셜러(미 3 거, 전덕순) : 세계적 수준의 명마 혈통. 내년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미국산 개별 수입마 중의 하나. 스타트 시 다소 불안한 감 있으나 결승주로에서 치고 나오는 힘은 과히 일품.

20조 배대선 조교사
▲ 장축(한 3 수, 변영남) : 단숨에 국산 최정상급으로 발돋움 한 차세대 기대주. 국산마 판도의 최대 변수. 탄력적인 발걸음과 끝이 보이는 않는 끈기는 앞으로도 경마팬들의 관심사가 될 듯.
▲ 워네이티브(미 4 거, 이송) : 블랙타입 우승마답게 단 기간내 1군으로 승군. 막강한 추입력은 과천벌 최고로 평가받음. 아쉽게 올해 그랑프리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충분히 자력 대권 도전 가능할 듯.
▲ 인리스티드(미 3 수, 윤흥열) : 아직도 능력의 끝이 측정되지 않는 차세대 기대주. 폭발적인 추입력은 당장이라도 최정상급에서 통할 듯. 장거리와 부담중량 극복 여부가 현재 관건으로 남아 있음.

21조 임봉춘 조교사
▲ 동명(한 2 거, 김대권) : 첫 승을 계기로 능력 향상이 기대되는 21조 신예 기대주 마필. 기본 추입력 보유해 힘차면 더욱 위력적일 듯.

22조 이왕언 조교사
▲ 차지유어글래스(호 7 암, 범양해운) : 어느덧 7세 노령마가 됐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핸디캡 경주에서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받아 아쉬움. 개별거래마들과 경쟁해볼 수 있는 몇 두 안되는 일괄거래마.

23조 유재길 조교사
▲ 퍼펙트챔피언(미 3 수, 김양호) : 얘기치 못한 약물 검출로 현재 활동 주춤. 빠른 기간에 너무나도 큰 성과를 이뤄 3세임에도 불구하고 마명대로 챔피언의 입장에서 경주를 치름. 성숙된 4세마로의 거듭남을 기대해 봄.

24조 윤치운 조교사
▲ 스크루(한 2 수, 제주축산) :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신예 마필. 아직 힘 덜 차고 경주 경험 부족하나 뛸수록 나아질 수 있을 듯.

25조 강명준 조교사
▲ 선두타자(한 3 수, 이광수) : 현재로서는 25조의 선두 마필. 사실상 소속조에 첫 승을 안겨줬고, 동급 라이벌들의 능력이 만만치 않지만 끈기를 기대해 봄.

26조 안해양 조교사
▲ 애머랜스(한 3 암, 이상홍) : 경주로 영향도 있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경주마로선 최초로 2000m 2분8초대의 벽을 깸. 암말로 거센 수말 혹은 거세마들을 상대하기엔 버거운 감도 있지만 쉽게는 물러서지 않을 듯.

27조 이광복 조교사
▲ 위버스리틀빅슨(미 4 암, 유길상) : 자력으로 1군까지 승군한 강단 마필. 1군 승군 뒤에도 입상의 성적을 거두며 27조 대표마로 자리 잡음. 질주습성 변경에 성공하며 나름대로 경쟁력을 배양해가고 있음.

28조 최상식 조교사
▲ 추풍만리(한 4 수, 조동식) : 전성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국산1군 강단마. 부담중량 극복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입증해 정상급 마필로서 손색이 없음. 일반경주의 실속이냐, 경마대회의 명예냐가 앞으로의 관건.
▲ 금상(한 3 거, 장재형) : 뚝심으로 4연승을 일궈낸 기대주 마필. 체격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장거리 혹은 부담중량에 크게 민감하지 않을 듯. 행보가 주목됨.
▲ 만상(한 3 수, 조동식) : 3연승 마필로 장래를 밝게 함. 역시 체격이 좋아 힘을 필요로 하는 레이스에서는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을 듯.

29조 강윤식 조교사
▲ 스피드퍼스트(이 3 수, 이장한) : 보유한 능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고 있지 않은 마필. 매경주 강자들을 상대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스테미나를 유지해 승군이 기대됨.

30조 정지은 조교사
▲ 토창고(뉴 5 거, 지대섭) : 일반경주에서는 무적으로 통할만큼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함. 발주 악벽 사라지며 전력 안정세에 올랐고, 내년에도 일반경주 정도에서는 강자로서의 면모 유지할 듯.

31조 한일영 조교사
▲ 부시컨트리(미 3 수, 홍영대) : 최근 들어 힘이 차며 일정 부분 제 몫을 하고 있음. 3세 임을 고려할 때 능력 향상 여지는 더 있고, 3군 정도에서는 경쟁력이 있을 듯.

32조 김윤섭 조교사
▲ 씨즈메리(한 3 암, 김채겸) : 한때 국산마 1700m 최고 기록을 보유할 만큼 기본 능력의 우수성은 입증된 상태. 그러나 체격이 왜소해 늘어날 부담중량 혹은 레이스 도중 몸싸움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 1군까지의 승군은 시간 문제일 듯.

33조 김충근 조교사
▲ 메이저리거(한 4 암, 이재호) : 대기만성형 마필로 일정 벽에 부딪히는 듯 하지만 결국은 극복해 나가고 있음. 거리 적성 길어 거리 늘어날수록 더 유리할 듯.

34조 신우철 조교사
▲ 삼매경(한 4 수, 김덕애) : 화려한 2군 시절을 보내고 1군에서도 꾸준히 최정상급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마필. 추입력이 좋아 큰 대회일수록 위력을 더해 나갈 듯.
▲ 위캔드글로리(한 3 수, 박종률) : 장거리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1군에 올라선 차세대 기대주. 빈틈없는 레이스 전개가 원숙해질 내년에는 차기 대권 도전도 시도해 볼만 할 듯.

35조 하재흥 조교사
▲ 야마토사쿠라(일 5 암, 이상훈) : 파괴력 있는 일본산 마필. 동아일보배 출전 취소 이후 전력 재정비를 하고 있으며 큰 대회에서도 항상 변수로 작용할 순발력이 있음.

36조 김양선 조교사
▲ 부다비전(미 3 거, 구자선) : 현재 1700m 최고 기복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 능력마. 장거리에 대한 변수가 있지만 순발력을 기본으로 쉽게는 꺾이지 않는 지구력을 발휘해 추이를 살펴볼만 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