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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광지복 한 3 암 민태구
한참 걸음이 늘고 있는 3세마로 레이스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 늦게 핀 감이 있어 올해 경마대회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암말임을 고려할 때 내년 암말 경마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파워 한 3 수 오만준
순발력 보강과 함께 능력이 향상된 마필로 질주시 힘이 느껴진다. 잠재능력 풍부하고 체격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쉽게 상승 곡선이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조 서범석 조교사
▲ 프레쉬갤로퍼 한 4 수 신준수
3세 시절의 기대치가 이제야 현실화되는 느낌을 준다. 나급 경주의 이점을 살려 완전히 재기에 성공했고, 어느덧 국산 강자의 위치로까지 자리 매김을 했다. 기량의 원숙미가 느껴지고 관건은 현재 상태를 언제까지 유지하느냐에 있다.
▲ 타야수에스터 일 4 암 서순배
데뷔 초 선행에서 최근에는 완전한 추입마로 질주습성 변경에 성공했다. 그래서 장거리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데 암말로서의 한계는 있지만 향후 1군 중위권 정도에서는 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빗잇두드 인 5 거 서순배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강단마다. 최근 개별수입마들이 워낙 강해 다소 밀리는 감도 있지만 능력상 최강의 편성에 갖다 놔도 자기 능력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것은 2000m에 대한 거리 적성이다.
13조 이희영 조교사
▲ 러버보이샤카 미 6 거 김인영
개별수입마 속에서 유일하게 경쟁력을 갖는 일괄수입마다. 재기가 늦어져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경주 입상으로 불식시켰다. 소위 “맨투맨” 양상의 최강마와의 1대1 승부가 펼쳐진다면 쉽게는 무뎌지지 않는 순발력이 위력을 더할 것이다.
▲ 본향 한 5 암 박환창
고질적인 인대염으로 능력 신장이 더뎌졌지만 최근 장거리까지 가능한 모습으로 1군에 승군했다. 순발력과 근성을 겸비해 나급에서는 통할 수 있는 전력으로 분석된다.
▲ 워터킹 한 4 수 구천서
점차적으로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가고 있다. 국산2군까지 승군한 현 시점에도 잠재 능력이 느껴지며 1군 승군 뒤 얼마나 뛰어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조 김일성 조교사
▲ 빅컨트리 한 5 수 (주)일진
편성은 나급이었지만 고부담중량에서도 끈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가급 진출이 유력시되며 부담중량 감소와 함께 한번은 더 뛰어줄 수 있는 마필로 보인다.
▲ 천광운 한 3 수 강태은
거리 적응력이 상당히 좋은 마필이다. 거리가 늘어나면 다소 주춤하지만 다음에 다시 그 거리에 출전하면 실수하는 법이 없다. 걸음이 늘어나는 단계로 얼마나 더 파워가 실릴지 관건이다.
▲ 비페스 한 3 암 이종복
서서히 진가가 나오고 있는 신예로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했다. 단거리에서는 당분간 상승세가 예상된다.
▲ 핵주먹 한 2 수 이종복
2세마 답지 않은 좋은 추입력을 보유한 신마다. 최근 들어 전력상 안정감이 느껴지며 능력상 해럴드배 혹은 내년 3세마 경마대회에 출전해볼 만 하다.
15조 박희철 조교사
▲ 새강자 한 8 거 장석린
최근에 나급까지 추락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또한 입상에 실패하며 세월의 무상함까지 줬다. 그러나 문제는 부담중량으로 마령중량(56kg) 이하로만 떨어진다면 상대에 관계없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다이와아라지 일 5 수 유정희
일본산 마필의 선구자 격으로 올해 마주협회장배 준우승으로 일본산 마필들에게 자신감을 불러 넣어 줬다. 편성에 관계없이 추입력 발휘가 가능하다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 트리불레이터 미 4 수 오경의
JRA트로피에서는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지만 발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질주 스타일 상 장거리도 무난할 전망인만큼 눈여겨볼 만 하다.
16조 김택수 조교사
▲ 언어카운티들리 미 6 수 선재훈
명실공히 과천벌 최강자로 남은 것은 그야말로 그랑프리라 할 수 있다. 지난 YTN배에서는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상태 우승을 일궈낸 만큼 기대치를 더 높이며 그랑프리 변수는 부담중량이 될 것이다.
▲ 와이즈토드 미 4 거 인치동
지난 JRA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소속조에 워낙 쟁쟁한 마필들이 많아 빛이 덜 한 감도 있는데 편성에 따라 선,추입이 자유로운 만큼 1군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라비즈프린스 미 7 거 김봉조
데뷔가 늦어 몇 전을 치르지 않았는데도 벌써 7세가 됐다. 그러나 최근 경주에서도 입증했 듯 1군에서 노련미가 더 기대되는 마필로 일반경주에서는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아너러블코드 미 4 암 김양호
디지틀조선배를 차지하며 암말 판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앞으로 쉽지 않은 1군 경주가 예상되지만 잠재능력이 더 있어 보이는 만큼 기대치를 가져볼 수 있겠다.
▲ 패거스아일랜드 미 5 수 김창식
블랙타입 우승마로 지난주 데뷔전을 치렀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실전 감각 배양과 함께 앞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17조 김점오 조교사
▲ 고려방 한 5 수 김덕환
최근 상대적 과부담중량에서 연투하고 있다. 힘이 꽉 찬 5세 전성기 시절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것은 ‘무패강자’와의 국산마 패권 다툼이다. 선행을 기본으로 레이스 상황에 따라 선입도 가능함이 위력적으로 다가온다.
▲ 에디터인치프 미 5 수 박준구
재기를 모색하고 있는 마필로 빠른 주파기록임에도 불구하고 한걸음 밀리고 있다. 혈통상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바로 장점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이 예상된다.
▲ 특별관리 한 3 수 박남성
차세대 국산 기대주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우수한 기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포입마라 경마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국산1군 승군에 초읽기에 들어갔고, 1군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소신파 한 2 암 박종호
‘청운방’과 함께 17조를 이끌어 갈 2세 기대주다. 근성이 좋아 늘어날 거리도 무난할 전망이며 일신우일신을 기대해본다.
18조 박대흥 조교사
▲ 밸류플레이 미 5 거 정일권
한때 파동을 일으키긴 했지만 다음 경주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 막강한 뚝심이 어디까지 통할지 아직 미지수적인 상태로 향후 1군 경주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 빙고빙고 한 4 암 재성진흥
생각보다 한걸음 더 발휘하는 마필로 최근 경주에서 장거리도 가능함을 어느 정도 입증했다. 선입권에 가담할 수 있는 순발력을 기본으로 막판 한발을 더 발휘하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 프리스코포그 미 3 수 정일권
미완의 대기로 최근 늘어난 거리에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힘 차가고 있는 3세임을 고려할 때 1군까지 승군은 무난할 전망이다.
▲ 치프피트 미 4 수 최애식
세계적 명마 에피인디의 자마로 서서히 그 진가가 나타나고 있다. 과연 세계적 명성이 우리나라에서도 통할지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추입력을 주무기로 한다.
19조 곽영효 조교사
▲ 비천봉 한 5 수 이종무
현재 몇 안되는 국산 강자의 하나로 지목 받고 있다. 높은 부담중량 극복 능력을 입증했고, 최장거리인 2000m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전성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사다.
▲ 스페셜러 미 4 거 전덕순
경마대회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일반경주에서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레이스 흐름이 빨라도 따라갈 수 있는 선입력을 입증해 차후 경주에서도 우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비천왕 한 4 수 이종무
대기만성형 자질을 보이고 있는 마필로 순발력과 지구력, 상대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향후 1군 경주에서도 제 몫이 기대된다.
▲ 자이언펀치 미 3 수 양수화
3전 3승의 신마로 잔병치레가 많아 출전이 지연되고 있다. 공백기가 재기전에서는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정상 궤도에 오른다면 무난한 승군이 기대되는 기대주다.
20조 배대선 조교사
▲ 싱그러운 한 3 암 이수홍
코리안오크스 한방이 모든 것을 입증한다. 막강한 추입력을 주무기로 하고 있어 향후 늘어날 거리에서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되는 암말 기대주다. 농림부 장관배에서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 고속도 한 3 수 박희주
코리안더비 준우승마로 선입력이 뛰어나다. 다만 아직 힘이 덜 차 빠른 선행마가 있는 레이스에서는 넘어서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 완성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레벨업 뉴 3 암 윤흥열
최근 워낙 우수한 개별수입마가 도입돼 다소 가려진 감이 있는데 3세마 치고는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상위군까지의 승군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